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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1/09/14 12:38:19
Name 발악
Subject 대학교 선택으로 인생이 달라지나요?
제목그대로 질문입니다.
정말 진지합니다.
조금 평판이 않좋더라도 열심히만하면
극복할수있을까요?
편입을 해야하는가요?
대학교선택으로 인생이 진짜달라지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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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빼미
11/09/14 12:41
수정 아이콘
선택할수있는 선에선 거기서 거기죠. 하지만 선택할수없는 범위에 있는건 조금다를겁니다.
11/09/14 12:41
수정 아이콘
인생전체를 놓고 본다면 대학간판이야 하나의 작은 관문이고 기회일뿐이죠.
고윤하꺼
11/09/14 12:43
수정 아이콘
그냥 그나마 안전하고 정석인 테크죠

그대신 더 많은 노력이나 재능이 필요할지도 모릅니다
Dear Again
11/09/14 12:44
수정 아이콘
이미 달라졌습니다... 그렇지만 그걸 또 다르게 하는 길은 편입이 아니라도 많습니다....
designerJ
11/09/14 12:49
수정 아이콘
달라지죠

근데 달라지는 테크가 얼마든지 다양해서 대학때문에 달라지는 길 역시 수많은 달라지는 테크중 하나죠
11/09/14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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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로도 인생 바뀌고, 학과로도 인생 바뀝니다.
노력으로 커버가능한 부분도 있지만, 요즘은 그런 성공의 문이 점점 좁아지고 있습니다.
11/09/14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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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살지않아서 인생에 중요한 갈림길이라고 말하긴 그렇습니다만, 적어도 이십대의 인생을 바꿔놓는것은 분명해보입니다
11/09/14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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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에서는.. 특별한 재능이 없는한 당연한거 아니겠습니까. [m]
lotte_giants
11/09/14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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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바꿀수 있는 많은 계기중 하나일 뿐입니다.
옥동이
11/09/14 13:02
수정 아이콘
제 관견으로는,
많은 계기중 하나지만 그만큼의 노력으로 그만큼 인생이 바뀌는 계기는 드뭅니다.
사막에서 처음에 방향이 아주 조금 틀어져도 가면 갈수록 목적지에선 점점 멀어지는 것처럼
첫계기에서 차이가 난다면 같은 목적지로 가는데 점점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한것같습니다.
곰팡이
11/09/14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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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을 하면 인생은 달라지기 마련입니다.
다만 그 선택에 자신이 얼마나 많은 의미를 부여하는지에따라서 달라짐의 정도가 바뀐다고봅니다.
11/09/14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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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변화라기 보다는 선택의 가짓수가 굉장히 넓어집니다.
다레니안
11/09/14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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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처음 볼 때 가장 먼저 보는게 외모고 그 다음은 스펙일 수 밖에 없습니다
성실함이니 다정함이니 이런건 오랜시간 그 사람을 겪어봐야 알 수 있는 것이고 보자마자 바로 파악할 수 있는건 외모와 스팩뿐이죠

스팩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는 대학교의 중요도는... 굳이 길게 쓸 필요도 없겠지요? 외모는 고칠 수 있어도 대학은 고칠 수 없습니다
괜히 연예인들이나 기타 인물들이 학력조작을 하는게 아니죠
유고런
11/09/14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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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과를 잘못선택해서 방황하다 친구들 대학 졸업할나이에 아직 1학년도 못마쳤어요..
다레니안
11/09/14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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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개인적인 생각으로 좋은 대학교는 고속도로?와 같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고속도로가 있다고 자기가 원하는 곳에 무조건 도착할 수 있는건 아니지만 더 먼거리를, 더 편하게 이동할 수 있죠
자신이 가고자 하는 곳이 바뀐다해도 더 쉽게 대처할 수 있구요

저도 서울 중위권 대학의 3학년이지만... 고등학교 때 조금만 더 열심히 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라는 생각이 나이가 들수록 더 많이 떠오르네요
11/09/14 13:20
수정 아이콘
다레니안님// 스펙적인 측면도 있지만 성실함 내지 의지? 같은것도 반영하죠. 공부만 했던 아이들이 잘못된 일을 저지르는 것을 가끔 접하기도하지만, 그럴수밖에 없는 현실이 옳고 그름을 떠나 어린시절 참으면서 미래를 위해 남들보다 더 노력한 아이들이 [대체로] 더 착하고 성실하고 생각이 깊습니다.

괜히 몇십년 더 산 어른들이 그냥 좋은 대학다닌다면 첨부터 좋게 생각하는게 아닙니다. [m]
상한우유
11/09/14 13:21
수정 아이콘
목수가 연장탓 하는것일 수도 있지만 연장이면 좋으면 좋을수록 좋지 나쁘진 않죠(?)
Dornfelder
11/09/14 13:23
수정 아이콘
대학을 잘 못 가도 노력으로 극복할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그 노력을 이왕이면 고등학교 때 했으면 훨씬 좋은 결과가 있었겠죠. 그리고 같은 노력을 하더라도 좋은 대학 간 사람이 하는 노력과 좋은 못한 대학 간 사람이 하는 노력은 그 결과가 다릅니다.
11/09/14 13:26
수정 아이콘
달라집니다. 달라집니다. 달라집니다.
전혀 다른 분야로 진로를 택하는 경우엔 더더욱 학교 이름이 큰 힘을 줍니다.
저같은 경우는 그 수혜를 많이 본 편이어서 긍정적인 쪽으로 한 표 드리고 싶습니다.
켈로그김
11/09/14 13:51
수정 아이콘
인생을 부루마불이라고 가정한다면,
좋은 대학, 좋은 학과(?)를 간다는 것은 주사위 하나 더 들고 게임하는 상황쯤 된다고 봅니다.

하나만 잘 굴려도 6칸씩 갈 수 있지만, 두개씩 굴리는 사람은 그 이상 전진하기가 쉽죠.
Go_TheMarine
11/09/14 14:02
수정 아이콘
흔히 말하는 sky급 가는 학생들은 중학교 때부터 나름 열심히 했다고 생각하는 1인으로서
중고등학교 6년이 엄청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고
대학입학 후에 그것을 만회하려면 그들이 중고등학교 시절에 노력했던 시간보다 몇배는 더 투자해야 한다고
보기에
결론은 대학간판이 중요하다? 입니다.
차이가 많이 납니다....
허스키
11/09/14 14:06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의 경우

중고딩때 공부만 열심히해서 대학을 잘가면 대학때 놀아도 왠만큼 커버칠수있지만

반대의 경우는 힘듭니다.

그래서 나이많은사람들이 그것을 늦게 깨닫고 인생을 새로 정립하기위해 수능을 보는것이죠
함정카드
11/09/14 14:08
수정 아이콘
스타로 비교하자면
원배럭 더블 성공한 상태입니다.

물론 중후반 운영이 딸리면 원배럭이 아니라 노배럭 더블을 해도 답이없지만요.
11/09/14 14:33
수정 아이콘
거의 대학교가 인생의 절반이상...아니 90%이상은 결정하지 않을까요? 전 시립대를 나와서 뉴욕에서 박사과정 지원할때
교수님이 하던 말이 성적은 지원할만하지만 난 한국에서 서울대 연고대 외에는 잘모르는데 시립대가 어느정도의 학교냐고..
물어보시던게 생각나네요. 한국에 있을때는 괜찮았는데 미국에 나와서 보니 대학교의 네임벨류에 대해서 더 느끼게 됩니다.
아나이스
11/09/14 14:35
수정 아이콘
정말 많이 달라집니다. 자기발전 측면에서도 주변 사람들이 급이 높은 사람들로(인간의 급을 말하는게 아니라 사회적 계층의 급이요.) 이루어져 있으면 있을수록 좋다고 생각하는데, 이건 제가 잘난 사람을 보면 어떻게든 뒤쳐지기 싫어하는 성격을 가지고 있어선지는 모르겠네요. 현역때 간 대학 동기들에겐 미안한 말이지만 재수해서 몇단계 급 높은데 와서 비교해보니 세상을 보는 눈, 개인 실력 등등 모두 다 큰 차이가 나더군요. 제 윗라인은 더 스펙타클하겠죠.
뭐 대학이 인생을 결정짓는 지표는 아니지만 영향을 많이 끼친다고 봅니다.
킥해드림
11/09/14 14:46
수정 아이콘
저는 현실적으로 생각하자면 이렇게 생각해요...

자신이 A분야로 진출하고싶은데 예를들어 상급대와 중간급 대학이 있다.
네임밸류로는 상급대가 높겠지만 중간급 대학이 A분야에 넓은발과 전통,좋은 교육을 가지고 있다면
중간으로 가는게 탁월하다고 생각합니다..

학벌주의는 싫어하지만 솔직히 스카이대학이라면 자신의 목표와 크게 엇나가지않으면
인생사는데 수월하다고 보네요...
이름값만 가지고 살아가자라고 가정해도, 그 이름값을 다는건 쉽지않으니깐요,

그런게 아니라면 자신의 목표에서 가장 빠른길을 찾는게 굿?
한듣보
11/09/14 15:55
수정 아이콘
"본인"의 인생에 대해서는 위에 스타크래프트에 비유한 게 참 좋네요.
배럭 더블을 성공하는게 엄청 유리하게 시작할 수 있습니다. 물론 원배럭 더블 하고도, 혹은 원팩 더블 하고도 운영으로 이기는 사례도 있지요. 하지만 많지 않습니다. 많지 않으니까 고졸로 성공하는 게 티비에 나오는 특별한 일인 겁니다.

"타인"이 자신을 바라보는 것에 대해서는 많은 분들께서 말씀하시지만, 첫 인상을 만드는 건 "외모&스펙"입니다.
학벌은 참 많은 걸 반영하죠. 학벌이 있으면 "완전 똑똑하구나"라고 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멍청하지는 않을 거란걸 보장해주고, "이 시대의 성실맨"까지는 안되더라도 고등학교때 막 놀았을 정도로 불성실하지는 않겠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어릴때 부터 세상에 대해 어느 정도 개념은 있었다고 생각도 될테지요. 공부 열심히 하라는 부모님 말씀을 비교적 잘 들었을 테니 착한편일 수도 있습니다.(무조건 그렇다는 얘기는 아닙니다.)


저번 학기에 사설 기관에서 하는 자기소개서 쓰는 법 무료특강에 간 적이 있습니다. 유명한 취업관련 사이트 공개게시판에 떴길래 가봤던 거고요.(선착순접수) 20명 정도 소규모였는데 강의하시는 분이 자기소개 간단하게 하자고 하시더군요. 자기소개 하는거 들어보니 SKY가 1/3정도였던 것 같고 다른 분들도 거의 서성한중경외시 급 안으로 들어오더군요.;; 깜짝 놀랐습니다.

학벌이 좋아서 취업을 잘 하는 것도 있겠지만, 원래 성실하고 자기 인생에 관심 더 많은 사람이 더 좋은 학교를 가게 되었고, 그런 사람들이니까 취업도 더 잘하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시오리
11/09/14 16:52
수정 아이콘
제가 100% 경험을 말씀드릴께요
참고하세요
지방 국립대 낮은 학과 출신입니다.
제가 지방국립대 들어갈때 성적이 수능 상위 10% 였습니다.
사람에 따라 공부를 잘 했다고 생각할 수도 있고 아니라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개인적인 생각에 수능 10% 면 중상위권이라 생각합니다.
머리 안 좋아도 공부 열심히 하면 얻을 수 있는 수준..
머리 좋으면 적당히 해도 얻을 수 있는 성적이죠
지방 국립대 공대 이상이면 남들 하는 만큼 놀때 놀고 공부할때 공부하면서 대학생활하면 대기업에 취업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20% 정도 되는 학교 공대 나와서 대기업 가면 대성공 한거더군요

일반적인 진로로 생각해 봤을때 중소기업 중견기업 대기업 가는게 인생이 달라지는거라면
인생 달라질 가능성이 90% 이상입니다.


학교 [m]
Angel Di Maria
11/09/14 17:09
수정 아이콘
대학 정말 중요합니다.
겪게 되는 경험이 달라지고, 보는 시선이 다르고 갖는 마음가짐이 다릅니다.

열심히 해서 지방 국립대 4.5 만점 + 토익 990 점 받는거랑..
덜 열심히 해서 서울대 3.5 + 토익 900 점 받는거랑..
사회에서의 시작하는 위치가 다릅니다.
PatternBlack
11/09/14 17:32
수정 아이콘
얼마나 달라지는지에 대해서는 사람마다 생각이 다를 수 있지만, 달라지는지 아닌지에 대해서는 이미 논할 필요가 없는 문제죠.
11/09/14 17:32
수정 아이콘
본인의 인생도 인생이지만...
좀 민감한 얘기긴 한데, 만나고 어울리는 사람들이 다릅니다.
고졸인데 사업 대박 성공, 지방대인데 대기업 취업 초고속 승진 물론 다 가능한 이야기고 본인의 능력과 의지가 가장 중요한 게 맞습니다만
인맥만은 어떻게 할 수가 없습니다. 좋은 학교에 있으면 평균적으로 주변 사람들이 좋은 집안의 사람일 확률도 높고
나중에 좋은 직업을 가지게 될 확률도 높고, 좋은 배우자를 만나게 될 확률도 높습니다. 평균적으로요.
학교 다닐 때는 다들 별 생각없이 친구로 지내니까 못 느끼지만 사회에 나가고 나이 먹으면 인위적으로 그런 인맥 만들기 진짜 어렵습니다.
그러니까 일부러 좋은 학교에서 하는 무슨 최고지도자 과정이니 최고경영자 과정이니 돈 때려 부어서 나가고 모임 만들고 하는 거죠.
Cazellnu
11/09/14 20:19
수정 아이콘
괜시리 희망적 이야기를 하나 드리자면
우리네 인생을 그냥 대충잡아서 100세 라고 가정해보면
현재 보통 여기에 있는 사람들이 20~40 사이가 많겠지요
그러니 할수있는 이야기는 20~40이 종점인 이야기가 대부분입니다.
그리고 그 위치에서 중요한건 당연히 대학교라는 것이겠지요. 가장 최근방에 결정되어지는 중요한 관문이자
현재 20~40까지 미치는 제일 영향력이 큰 사건이라고 생각되니까요

물론저도 저 20~40의 딱중간에서 할수있는 말은 공부열심히 해서 좋은 대학가란 말 뿐입니다만
취업만 성공하면 전부 돌아가실 나이가되고 인생 끝나는건 아니잖아요. 늦으면 어떤가요 어느때부터라도

결국엔 그때 그때 현재를 열심히 살아가는 수 밖에 없습니다.
2차적, 3차적 간접경험을 듣고 보고 배우는것 역시 어마어마하게 중요하지만 겪어보지 않은 현실은 어떻게 할 수가 없으니까요.
그래서 부모님들이나 어른들이 열심히, 성실히 살아라고 하는걸지도 모르겠습니다.
새강이
11/09/14 21:29
수정 아이콘
예 그렇습니다. 이과 혹은 전문기술이 필요한 쪽이시라면 얼마나 특성화가 잘 되어 있는 학과를 가느냐가 중요하지만, 문과의 경우에는 80%가 대학간판으로 먹고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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