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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9/14 16:53
거짓말을 억지로 지어내는 느낌은 아닌데
사실을 좀 과장하고 나쁘게 이야기 하는 느낌입니다. 아예 자세하게 이야기하던가 말이죠... 단순히 몇마디로 비아냥 거릴 뿐이라...
11/09/14 16:56
없는 얘기를 만든건 아닌거 같지만 말하는 방법이라거나(트위터로 일방적으로 떠들어 대는 방식), 말투는 몹시 거슬리고, 말하기 시작한 시점이 양준혁선수가 방송에 모습을 드러내면서라는것도 맘에 안듭니다..
그냥 왠지 니기 있어야 할 자리에 내가 있었어야돼.. 라는 식의 발악으로 보입니다.
11/09/14 16:56
사실이 있고 과장도 있겠고....
그래도 공식적으로 말하는게 아니라 트윗으로 말하는건 배설 그 이상의 의미를 지니기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11/09/14 16:56
폭로를 하고싶으면 책을쓰던가...장문의 글을써서 올리던가 하지...
찌질하게 트윗으로 비아냥거리면서 사람들 관심만 받고싶어하는게 내용이 어떻던 간에 그냥 찌질이 같습니다.
11/09/14 16:59
뭔가 걱정됩니다. 정신적으로 약간 궁지에 몰린 듯한 느낌을 줍니다. 화병 같은게 있는 것 같기도 하고. 주위 사람들이 좀 자중시키면서 보살펴 줬으면 좋겠습니다. 그의 발언들은 사실 같지만 대중에게 이제는 큰 흥미를 주지 못하는 단계이기도 하구요.
11/09/14 17:02
의도가 좋을리 없는데 딱히 거짓을 말하는것 같지는 않아서.. (편향된 사실 정도로요..)
한번 떠들어봐라 하는 느낌으로 그냥 지켜보고 있습니다.
11/09/14 18:01
자신의 주관이 심하게 개입됐다거나 혼자서 오래 생각하면서 자기도 모르게 머리속에서 생각이 조작됐을수도 있지만 강병규씨 입장에서는 거짓없는 사실을 말한다고 생각합니다.
제 입장에서는 추측일 뿐이지만 운동선수, MC를 하며 활발하게 사회활동을 하던 사람이 사회적으로 인간관계가 고립되다보니 강병규 개인의 의무, 권리, 부담감등등 모든 걸 놓아버린 해탈의 상태인듯 합니다. 정신줄 놓으신듯...
11/09/14 18:53
자신이 남들에게 그럴말 할 처지인가요
자신이나 잘했으면 좋겠네요 뭐 자신은 남들이 알고있는 잘못해서 다행이고 자신이 까는사람들은 감춰져서 배아픈건가요 ? 대단한 암행어사 납셨네요...
11/09/14 19:40
요즘은 병규리크스라고 하던데... (시간이 많이 흘렀지만) 잘못된 일을 잘못되었다고 하는 거 자체는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다만, 이번에 이종범 선수의 건이 터진 것도 누가 '이종범 선수는 어때요?' 라고 했더니 그걸 대답하는 과정에서 나온 거라는 걸 생각하면;; 어떤 큰 그림을 갖고 있긴 한건가 하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
11/09/14 20:01
아주 없는 이야기는 아니라고 봅니다.
하지만 무언가 크게 과장되고 풍파가 일어나기를 작정한듯 5의 사실을 100이 있는것처럼 1만 툭하고 던지고 마는 전형적인 선동의 냄새가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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