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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9/08 20:39
욕하세요. 그러고 딱 끊으세요.
다음부터는 그런거 찾아오면 단칼에 거절하시구요. 표정은 최대한 관심없고 짜증나는 표정지어야되요...
11/09/08 20:43
그냥 죄송합니다.
붙잡으면 뿌리치며 또 죄송합니다. '본 조교와 눈 마주치지 않습니다!!' 를 되내이며 절대 눈 마주치지 말고, 상대방 말을 끊어먹음과 동시에 꾸벅인사하면서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하면서 가던길 가시면 됩니다. 중요포인트 : 상대방이 말하려고 할 때마다 꾸벅+죄송합니다~ 로 말 끊어먹기
11/09/08 20:43
자세히들을수록 귀찮아집니다 -_-;;
칼같이 끊으세요 때에 따라서는 욕도좀하시는게;; 저같은경우엔 처음에 다른종교 믿는다고 좋게 좋게 돌려보냈는데 뭔가 승부욕을 자극했는지 1주일내내 찾아와서 다른활동도 못하게하고 귀찮게 굴어서 결국에는 경찰신고한다고 그랬는데도 대뜸대고 욕먼저하고 현관문걷어차고 그래서 저도 제대로 욕질 해줬던 기억이.. 질질끌수록 힘듭니다. 초장에 자르세요
11/09/08 20:47
화를 잘 낼수 있는 분이라면(그런 척이라도) 아무 문제 없이 대놓고 면상에 욕을 뱉어주면 되겟지만..
행동 하시는걸로 봐서 화를 잘 못내실것 같으니 폰번호를 일단 바꾸시고, 또 만나게 된다면 화난표정 짓기 힘들면 최대한 무표정으로 그쪽에서 무슨 소리를 하던가 말던가.. "근데요? 난 그딴거 필요 없는데요?" 라고 쏴붙이고 그냥 오면 됩니다.
11/09/08 21:10
하나님을 자칭하던 교주가 부산에서 해장국인가 국밥인가를 먹다가 뇌졸증으로 사망한 뒤에
그 부인을 다시 하나님 어머니로 내세오는 아주 독특한 방식의 세습 형태를 가진 사이비죠... -_-
11/09/08 22:33
그런거 전도(?) 다니는 사람들 치사한게 저처럼 딱봐도 성질 더럽고 시간 있냐고 물어서 딱잘라 없다고 대답하고
문 닫아버리고 들어오려고 하면 경찰에 신고한다고 짜증내는 사람한테는 두번 말 안붙입니다. 킥해드림님처럼 착하게 매너좋게 대해주는 사람한테는 더 달라붙고요. 전 확 싸가지없이 굴고 생활의 평화를 얻는게 더 나은데 남한테 싫은소리 하거나 싫은말 듣기 싫은 분들은 그걸 잘 못하더군요. 남한테 못되게 굴거나 못되게 굴어서 뒤에서 욕먹는 것에 너무 거부감 가지지 마세요. 절에 다닌다느니 다른 교회 다닌다느니 '지금은' 관심 없다느니 하는 말이 서로 좋게좋게 끝내려는 의도인 건 알겠는데 그렇게 해서는 잘 안떨어집니다. 어차피 돈뜯으려는 사이비 사기꾼들이고 그런 사람한테 욕 한두마디 듣는다고 나쁜 사람 되는거 아니에요. 내 생활의 평화가 더 중요하지 사기꾼들한테 좋은 사람 소리 들어서 뭐 좋습니까.
11/09/08 22:48
전 안팎으로 그런 사람들 만나면 무시해줍니다. 일단 딩동. 하면 누구세요? 하고 물어보고 그쪽이다 싶으면 아예 대답을 안해요. 근데 요즘은 대놓고 "어디어디서 왔습니다." 라더니 이젠 "윗집 사람인데요~ 이야기좀 하려고요." 이러는데 윗집 사람은 개뿔.(.....) 그리고 도를 아십니까도 그냥 인상 팍 써주고 '니가 지금 나한테 말 걸었냐?' 하는 식으로 띠껍게 보시면 그냥 물러갑니다. 저는 혼자 다니는 구질구질한 차림새의(즉 도를 아십니까의 표적이 되기 쉬운) 선머슴인데 제 인상이 더러워서 그런가 잘 걸리지는 않던데 걸더라도 '뭐 임마 나한테 지금 그딴 구질구질한 이야기를 하려고 하는거냐' 라는 걸 얼굴로 보여주니 그냥 가버리더라고요.
여담이지만 인상이 더러우면(.......) 변태도 안 들러붙습니다. 전 태어나서 지금까지 아담을 한번도 본적이 없어요. 이게 자랑인지.(......)
11/09/08 23:09
전 통장이라고 한 사람한테 문열어줬다 설문조사보고 아차했던 적도 있네요.
아주머니 두분이 설문조사 해달래서 했는데 보기가 막 1.천재지변 2.정부의 실정 3.하나님의 분노 이런거..-_-;; 대충 답변해주고 건넸는데 전화번호를 적어달래요. 싫다고 하고 문 닫으려는데 문 못닫게 문을 잡는데 이 뭥.. 정색하면서 잡상인 안받는다고 나가시라고 했네요. 길거리에서 누가 잡으면 아 싫다고요!!!!!!!!!!!하는건 기본이고요. 요샌 해탈해서 복 많으시네요~하면 네 감사합니다~ 하고 지나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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