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난감하네요.
하필 딱 개강하는 날에 지독하게 감기에 걸렸네요.
한 여름에 x도 안걸린다는 감기를..ㅠ

요 최근 들어 계속 더웠잖아요??
그래서 잘때 원래는 선풍기를 1시간정도만 맞춰놓고 자는데
선풍기가 꺼지면 더워서 깨고 꺼지면 더워서 깨고 잠을 설치길래
한 3일 정도를 그냥 풀로 틀어 놓고 잤습니다.

결과는 콧물 질질, 목은 따갑고, 머리는 깨질것 같고ㅠㅠ

최대한 감기를 빨리 낫게 하고 싶어서 일단 감기약은 먹은 상태인데요.
오늘도 날씨가 너무 덥네요.
선풍기 때문에 감기에 걸려놓고 지금도 계속 선풍기를 쐬고 있습니다.ㅠ

아마 잘 때도 선풍기 안 켜놓으면 100% 잠을 설칠거 같은데;;
이런 난감한 상황에서 최선의 선택은 무엇일까요??

저는 개인적으로 시원하게 잠도 푹자고 싶고...
날 감기에 걸리게만든 선풍기는 꺼놓고 싶고...
가장 좋은 방법이 무엇인가요??
(희한하게 오한은 전혀 안드네요..;; 차라리 오한이라도 들면 이불 끼고 자고 싶은데..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