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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9/01 19:03
네 비틀어서 쐈죠. 그래서 화살이 휘었지요. 좀 심하게..
바로 신에서 남이는 뒷걸음 치고, 쥬신타는 거리를 좁히면서 바람을 계산하느냐고 물어보지요. 그리고 화실은 빗나가고 마지막에는 독백으로 바람은 계산하는것이 아니라 극복하는 것이다라고 하죠. (뭔가 힘줘서 말하는 대사 같은데, 와닿지는 않더군요.) 영화에서 다른건 그냥그냥 다 좋았는데.. 제목뽑는 센스가 영..
11/09/01 19:05
Siriuslee 님// 예 저도 그렇게 기억이 나는데 친구가 어제 봤다고 자꾸 우기는바람에 저도 헷갈리는 입장입니다...허허허....
바람은 계산하는것이 아니라 극복하는 것이다라고 하죠. -> 이말을 하고 비틀어서 쏘지 않았다고 하네요 ....
11/09/01 19:11
비틀어 쏘지 않았으면 쥬신타랑 동생이랑 같이 죽거나 동생만 죽었겠죠.
비틀어 쏜 거 맞습니다. 바람 얘기는 그냥 박해일의 후덜덜함을 보여주려고 그냥 한 얘기 같아요. 바람 영향따윈 안받을 정도로 힘을 쭈고 쐈다는 말인 거 같아요.
11/09/01 19:14
멀면 벙커링 님// 어떡하죠....지금 여러분들이 쓰신 댓글을 보고도 믿지않습니다.....흑흑....
여튼 감사합니다 사실상 제가 이긴거라고 생각해야겠습니다 ....
11/09/01 19:17
비틀었죠. 동생이 끼어들어있었는데 그걸 돌아가서 죽인거니까요. 손도 클로즈업해서 보여줍니다.-_-;;; 영화표+밥값 내기로 다시 보세요 두 분이. 고랄라님이 백프로 이깁니다 크크크
11/09/01 19:24
레지엔 님// 사실 저희 사장님인데요....어떻게 해야할지모르겠어요 제가 이긴게 맞잖아요...이긴게 이긴게 아니에요 자꾸 우기시는바람에 크크크크 지금 영화관가서 다시보고 진사람이 영화비 내자는말까지나와버렸습니다....도와주신 분들 감사합니다......크크크
11/09/01 22:16
둘다 비틀죠... 첫번째는 실패, 두번째는 성공 그래서 극복이란 표현도 사용한거구요.
우기는데는 내기가 약입니다. 한번 어떤식으로든 털려봐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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