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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8/31 22:38
우리나라의 인터넷 특성상... -_-;;;;;
[웨이트후 유산소]를 신봉하고 ,또 그걸 굳게 믿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_-; 여기 질게에 헬스,다이어트라고 검색만 해봐도 웨이트후 유산소하라고 답변하는 사람들이 수두룩하지요. 무산소후 유산소건, 유산소후 무산소건, 나름 이론이 있지만 별 차이가 없거나 무의미 합니다. 특징이 없어요. 인터넷에 보이는게 웨이트후 유산소뿐인데다가 그게 또 이론상 딱딱 들어맞아 보이니까 사람들이 매력을 느껴 믿는 것뿐 입니다. 또 그 굳건한 믿음에 그것에 반대하면 눈에 불이..... 요 몇년간 몇몇 블로그에서 다른 논조의 글들이 올라왔으나, 그것은 새로운 이론이 나타났다거나, 이론의 대세가 그쪽으로 바뀌고 있는게 아니라 원래 옛날 부터 있었던 여러논조들 중 하나입니다. 원래 세상에는 여러논조들이 공존해있는데 우리 주변만 딱 웨이트후 유산소 얘기만 있었던것 뿐입니다 . 사람의 상태는 개개인 다르기 때문에 웨이트후 유산소건, 유산소후 웨이트건 자신에게 알맞은걸 하면 됩니다.
11/08/31 22:43
된장찌개님 답변에 매우 공감을 합니다.
유산소부터냐 무산소부터냐는 무엇을 추구하느냐에 의해 갈린다고 할 수 있겠죠. 근력, 근매쓰를 얻기 위해서는 무산소부터해서 무산소에 집중을 하는 것이고 심폐능력이나 지구력등에 집중하기 위해서는 유산소부터 하면 되겠죠.
11/08/31 22:59
차이가 없지야 않지만 별 의미없습니다. 오히려 무산소 후 유산소라는 이론을 신봉하다보면 더 중요한 워밍업을 못해서 부상위험만 커지는거죠. 애초에 진짜 효율성을 추구해보려면 유산소와 무산소는 날을 다르게 해야 맞는거고요(..)
11/08/31 23:11
초보분들이 언제나 묻는 무산소후 유산소냐 유산소후 무산소냐의 애매한질문에 개콘 애정남이 정하는것처럼 그냥 무난한 무산소후 유산소로 통일한거죠. 헬스하는 초보 대부분이 여름몸관리를 위해 하는경향이 많고 여름계절특성상 시설좋은헬스장말고 대부분 헬스장은 유산소운동먼저하면 몸에 땀이 쫙빠져나가고 후끈달아오르고 열에의한 불쾌지수(이건 저의 주관적견해)마저 오른상태서 무산소돌입하게되죠. 이런상황이 무산소운동의 효율성을 해치기때문에 대부분 무산소후유산소를 권하는겁니다. 그리고 유산소한다해서 근육안빠져요. 덩치가줄어들었다면 그건 지방이 빠진거고 원래 내근육은 이정도였구나라고 생각하심됨
11/08/31 23:15
루델님의 말씀에 공감을 하구요. 유산소로인한 근손실은 빌더수준의 유산소를 꾸준하게 몇달할때이야기죠.
그리고 배만조금빼는 운동은 없습니다. 배를 빼려면 결국 필연적으로 다른부분의 근손실&지방손실 이후 배에 지방이 가장 마지막에 빠지거든요.
11/09/01 00:06
그게 문제가 아니라..
유산소후에는 무산소가 너무 힘들기 때문입니다. 무산소후에는 유산소 충분히 할수 있구요.. 유산소 한다고 해서 근육 빠지지 않는다는건 동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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