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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8/31 12:16
제가 주로 노는대로 말해보겠음.
1. 광안리 회를 좋아한다면 민락회센터에서 회를 사셔가지고 근처 아무 집에서 초장값 치르고 드시면 됩니다. 제가 가는 곳도 있지만 굳이 광고할 정도로 좋지는 않아서~흐흐. 아니면 아예 초장까지 받아서 수변공원에 가셔 드셔도 됩니다. 요리기구가 있다면(버너 등등) 뭐 수변공원에서 삼겹살 구워드셔도 괜찮구요. 커피빈 아메리카노가 비싸지만 맛있으니 테이크아웃하신 다음에 산책을 좋아하신다면 뉴비치까지 한번 돌고오셔도 괜찮습니다. 돈도 여유가 있고 익사이팅한 걸 좋아하신다면 바이킹이나 대관람차를 타셔도 되구요~또 찜질방도 전망이 좋고 괜찮습니다. 정확히 이름이 기억안나는데 무슨 비치호텔인가? 에 있는 찜질방입니다. 노천온천도 있고 뭐 광안대교가 내려다보이니 좋아요. 그러고 투썸에서 요거트 아이스크림을 드시면서 쉬셔도 되고 뭐 이 정도가 추천할 만 하네요. 조금 걸어서 나가시면 다리집이라는 맛있는 떡볶이 집도 있고 차가 있으시다면 금련산에 오르셔서 야경 한 번 보셔도 괜찮겠네요. 2. 서면 서면은 딱히 뭐..추천할만한 게 없네요. 노래방, 영화? 음...조금 특이한 것들을 추천하자면 태화 뒷편에 오락실에 있는 해적슈팅게임이나 정글에서 총쏘는 게임 같이 하면 재밌습니다.;크크. 아니면 타로점 보는 것도 나름 재미가 있는데 메신져통통이 유명했었는데 아직까지 유명한 진 모르겠고 밀리오레 옆에 있습니다. 토다이 뷔페가 런치 때 가면 나름 싸고 맛있게 드실 수 있고요, 포도청이라는 양념돼지갈비 집도 추천드립니다. 고기는 아무래도 디너에 먹어야겠죠? 만약에 친구가 일본인이시면 한식도 괜찮은데 파고다 옆에 (시골)밥상이라는 곳이 아주 괜찮습니다. 아니면 롯데백화점 뒤에 삼광보리밥집도 괜찮구요. 서면 미피도 추천할만한데 피자맛은 별 차이가 없어도 샐러드바가 정말 좋구요. 아니면 먹자골목에서 떡볶이나 오뎅 사드셔도 됩니다~. 술 드시고 싶으면 오꼬노미야끼 집 추천합니다. 이건 고기 골목에 있는 집인데 위치 설명이 어렵네요. 밀리오레에서 베스킨 샛길 따라 쭉 들어가시다보면 왼편에 보이실 겁니다. 참고로 안주는 맛있는데 사와는 비추입니다. 고시원 골목쪽에 가면 싸고 맛있는 돈까스 집도 있고 립파스타?라는 파스타집도 3층짜리로 조금 가격이 있지만 맛있습니다. 죄다 먹는거네요ㅜ아무튼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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