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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8/31 02:43
흥행 top10 영화 중에서 막상 작품성 있는 작품을 꼽으려니 고민 좀 되네요 -_-;
그나마 괴물이나 왕의 남자 정도? 작품성과 흥행성 동시에 꼽으면 2003년 올드보이와 살인의 추억이 제일 먼저 떠오르네요.
11/08/31 03:04
top10 중에는 '괴물 태극기 실미도 국가대표 동막골' 을 봤네요 영화관에서 봤던가 군대에서 비디오 빌려줘서 봤던가.. 과연 상위에 있어서 그런가 정말 재미있게 봤습니다. 그 외에 재미있게 봤던건 타짜, 황해, 추격자 정도 입니다. 전부 김윤석씨가 나온 영화네요..
11/08/31 03:06
영화를 같이 볼 사람이 있냐고 먼저 묻는게 예의아닙니까?
아..유게가 아니네요.. 전 개인적으로 해운대~ 부산에 살아서 그런지 몰라도 너무 재밌게 봤던 기억이..
11/08/31 03:17
작품성까지 고려하면.. 위에선 1,2, 10위한 영화 추천.~
흥행성적에서 무려 1,2위한 영화가 작품성까지 잡았다는게 이렇게 보니 새삼 신기하고 대견한 영화네요. 웰메이드의 시작은 역시 올드보이랑 살인의 추억이 그 시작이 아닐까 생각해보고요.. (우리나라에서 본격적으로 잘만든 상업영화, 돈도 되고 폼도 잡을 수 있는 영화가 어떤 영화인가에 대해 얘깃거리를 많이 준 작품으로 기억되는 군요.) 리플에 없는 것 중에서는......... 범죄의 재구성, 달콤한 인생 추천합니다.
11/08/31 03:33
문득 하나더 생각나서요..(뭐, 생각하면 이것 뿐이겠습니까만은....)
제가 무척 좋아하는 감독인데, 유일한 흥행작이죠... 인정사정 볼 것 없다. 보면서... 스타일은 양보했지만, 망하진 않겠다 하면서 뭔가 유쾌하게 본 영환데... 장동건이 주인공 해도 되겠네.. 란 생각을 심어준 영화이기도 하군요.
11/08/31 04:56
전 왕의남자에 한표요. 그 밑에 범죄의재구성, 괴물, 살인의추억 정도 있네요.
흥행 안한 작품중엔 지구를지켜라, 파수꾼, 바람을 재밋게 봤습니다.
11/08/31 08:11
댓글보니 과연.. 끄덕여지는 작품이 굉장히 많네요.
정말 재미있게 봤던 영화들은 대부분 흥행&완성도가 겸비된 영화들이었던 것 같아요. 그런 점에서,, 타짜를 아직도 못봤는데 ㅠㅠ
11/08/31 08:47
작품성甲은 이창동 감독이라고 생각되지만 역시 흥행과 좀 거리가 있으신 분이라...
봉준호감독과 박찬욱감독이 작품성쪽에 무게가 실린 흥행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보구요 최동훈 감독이 흥행성에 좀더 무게가 실렸지만 작품성도 놓지지 않는 감독으로 보고 있습니다. 흥행과 작품성 사이의 줄타기를 가장 잘하고 있다고 생각되구요. 범죄의 재구성, 타짜, 특히 전우치를 보면서 최동훈 감독의 능력을 높이 평가하게 되거군요.
11/08/31 08:55
제가 본 영화중에 시나리오의 짜임새가 가장 훌륭했다고 생각되는 영화는 범죄의 재구성입니다.
한국에서도 이런 스토리가 훌륭한 영화가 나올 수 있구나 했던 첫번째 영화였죠.
11/08/31 08:57
1위는 단연코 왕의 남자를 뽑고싶습니다.
2위는 살인의 추억이죠.... 작품성을 보면 살인의 추억이 더 상위에 랭크될수도 있겠지만 흥행에서 왕의남자는 천만관객이라는 의미가 있기때문에 1위로 올려보고싶습니다.
11/08/31 09:00
전 정말 이상할정도로 괴물이랑 국가대표가 재미 없더라고요... 디워도 상당히 지루하게 봤고요..
살인의 추억, 타짜, 왕의남자가 저한테는 좋았던것 같습니다~
11/08/31 10:56
살인의추억,JSA 두개요. 왜냐면 한국영화중에 보고싶어서 2번이상 본영화가 이거 두개뿐임.. 타짜는 원작만화를 봤다면 영화는 졸작이라고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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