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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8/31 01:42
나이먹고 30대 되면서 스피드가 떨어지다보니 순속도 예전에 비해 죽었고, 무엇보다도 판단력이 떨어지더군요.
그리고 시즌이 지나감에 따라서 상대팀에게 돌파패턴도 읽히다 보니 돌파는 거의 다 막히고 그러더군요. 10-11 시즌에는 흔히 말하는 시즈모드(잡고 중거리빵!)로 스탯은 괜찮게 찍었는데, 올해는 난사왕이 될 듯한 느낌입니다.
11/08/31 01:53
나이를 속인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난무하고 있습니다.. ( __)
한참 전성기일 나이에 갑자기 폼이 죽어버리니.. (아르샤빈 특기인 스피드랑 관련이 있지 않을까요) 리버풀,맨유 경기에선 당췌 보이질 않더군요...........
11/08/31 02:34
쉐도우 스트라이커나 공미로 나오면 폼 회복에 좀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윙어는 속도가 떨어지면 경쟁력이 급감하는 포지션이니... 2003-05시즌 즘에 긱스가 속도가 죽으면서 폼이 떨어지는걸 보는 것 같네요.
11/08/31 08:16
나이 탓에 순속이 예전만 못한 탓도 있지만, 작년에도 아스날에서 경기 수, 스탯 모두 높은 수준이긴 했습니다.
주로 왼쪽 윙어로 뛰는데 작년부터 아스날의 구멍이 왼쪽(클리시)이었던 터라 19개 팀이 아스날만 만나면 노골적으로 왼쪽을 파댔죠. 그러다 보니 수비부담도 상당했습니다. 왼쪽 풀백자리까지 내려오는 경우도 있을 정도로. 물론 자기가 템포를 끌기도 했지만, 나스리 역시 오른쪽에서의 월클급 활약과 달리 왼쪽 윙포 자리에서는 수비 부담이 컸고, 공격적으로 큰 역할을 못했습니다. 왼쪽을 커버가는 수비형 미드필더가 수비적으로 뛰어난 알렉산드르 송이 아닌 좀더 공격적인 잭 윌셔라는 점도 한몫을 했고 요약하자면 노쇠화일 수도, 아스날의 왼쪽이 약해서 수비부담을 받아서일 수도.....입니다. 올 시즌 브라질 국대 안드레 산토스가 왼쪽에 합류할 듯하니, 두고 보면 확인이 되겠지요 :) *노쇠화까지는 몰라도 예전보다 기량이 감소한 건 확실하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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