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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8/29 11:23
현 스쿼드로 우승을 노린다면 그건 과욕이자 망상이죠. 그렇다고 무슨 쩌는 조직력과 팀웍 동료애로 무장한 모습은 더더욱 아닌거 같구요.
이래저래 팀의 퀄리티가 떨어지는 와중에도 항상 우승권+챔스진출 언저리에는 머물러왔는데 이번 시즌엔 뭔가 획기적인 영입이 있지 않는한 4위권 진입은 좀 힘들어 보입니다.
11/08/29 11:28
일단 구단주 책임도 있다고 봐야죠
뱅거 감독의 영입 정책도 문제가 있지만 미식축구에 미쳐있는 구단주가 영입 자금을 충분히 줄까요 예전엔 경기장 핑계로 유망주만 캐고 이젠 구단주가 자기 미식 축구팀에 돈을 투자한다는 뉴스까지 나왓으니;
11/08/29 11:33
현실적인 목표는 4위안이죠.
2위하고 쭈욱 미끌어졌던 리버풀이 생각나는 시즌입니다. 더 암울한건 리버풀처럼 반전을 찾기가 힘들다는 것 정도...? 선수들도 구단의 태도에서 우승 클럽이라는 목표가 보이질 않으니 떠났겠죠.
11/08/29 17:35
리버풀 빼세요 리버풀이나 토트넘이나...
이런 말씀 드리긴 좀 그렇지만 혹시 리버풀 팬이 아니신지 하는 생각마저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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