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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8/28 19:14
저희 아버지도 그런 증세로 종합병원에서 씨티부터 엠알아이
전부 찍어봤는데 이상이 없다고 나오더군요 그렇게 삼일 병원에서 고생하시고 혹시나 해서 이빈후과에 모시고 갔는데 거기서 평형감각문제라고 치료를 해주시더라구요 한달반전 일입니다 그런데 꽤 오래 약을 먹어야 한다더군요... 혹시 이빈후과부터 가보시는게 어떠실지...
11/08/28 19:24
이 경우는 신경과/신경외과가 우선입니다. 평형문제도 신경과에서도 보니까(원래는 신경과쪽이 메인이죠) 가보시면 되고요... 혹시 구토나 눈알이 튀어나오는 느낌이 들면 응급실로 가보시는게 좋습니다(응급인 경우가 있어서).
11/08/29 11:09
아침일찍 집을 나서 신경과에 이제 접수를 마쳤네요. 피드백이 늦어진점 사과드립니다.
올빼미님 // 지속적으로 통증을 호소 하셔서 어깨마사지 같은 건 해드리지 못했고, 동네 병원에서 추가로 진통제를 처방받아 드렸습니다. Paran님 // 어제 약을 받을때 읍내 병원 응급실에도 문의를 해보았는데, 충분한 휴식후 신경과 방문을 권하기에 일단 귀가 하였습니다. SaRa님 // 예 저희 어머니께서 처음에 진료 받으실때도 달팽이관에 이상이 있을지도 모른다고 하셨다고 하더군요. 일단 신경과 방문해 본 후 차도가 없다면 이비인후과에도 진료를 받아보도록 해야겠습니다. 레지엔님 // 구토나 눈알이 나오는 느낌은 없으셨고, 경미한 두통이 계속 지속된다며 고통을 호소하셨습니다. 말씀하신대로 일단 신경과에 접수를 하였습니다. 똥줄님 // 동네 병원에서 진통제로 처방한게 타이레놀 이더군요. 저녁에 추가로 처방받아 드렸습니다. 마네 // 응급실 갈 정도의 극심한 통증은 아니었고, 어머니께서도 응급실 특유의 분위기를 싫어하셔서 일단 귀가 했습니다. PGR 여러분들의 소중한 답글 정말 감사드립니다. 어제같은 경우는 정말 경황이 없었는데 많은 힘이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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