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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8/26 09:33
도움이 될진 모르겠지만.. 조심스레 몇자 적어봅니다.
자연경관이라고 하긴 뭐하지만, 최근 성수기도 끝난 터라 바다에 사람이 그닥 많지 않습니다. 며칠전에 인천 왕산해수욕장 쪽으로 놀러 갔었는데 밤바다가 그렇게 멋있을 수가 없더군요. 조용하고, 사람도 없고, 멀리 오징어잡이 배도 보이고.... 그리고 왕산해수욕장에서 도보로 5분 거리에 '카페오라'였던가.. 하는 카페가 있습니다. 상당히 유명한 까페라서 가봤는데 건물도 멋있고 전망도 괜찮습니다. 발레파킹도 무료로 해주는 착한 카페인데 가격은 음.. 강남 카페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될거 같습니다. 여기도 밤에 참 멋있습니다. ^^
11/08/26 09:37
북한산 좋습니다. 역시 국립공원으로 인정받은 곳은 다르다는 느낌이 있어요. 평일은 삶도 많지않고요. 바다를 보시려면 태안반도쪽 추천합니다. 조금 멀지만 경기도쪽 서해보다는 풍광이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유명해수욕장 아니면 역시 조용하구요. [m]
11/08/26 15:35
사람뜸하고 바람쐬기 딱 좋은곳은 왕릉이 괜찮아보이네요
여주 영녕릉(세종대왕릉)이나 고양 서오릉 괜찮습니다 아니면 양수리도 괜찮습니다. 제가 바람쐬러 자주가는 테이크아웃 커피샵이 있는데 북한강을 바라보는 경치가 매우 일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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