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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8/26 01:46
음.. 회자가 아닐런지..
조성모는 인기도 많고 가창력도 좋았지만 뭔가 아이돌 스러운면이 많아서 그런게 아닐까요.. 4대본좌들이 초록매실 씨엪을 찍지는 않았죠..
11/08/26 01:48
HOT가 거론되지 않는 이유와 같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애초에 말씀하신 분들과 겨룰 만한 능력이 아닙니다. 인기와 실력은 별개인 대표적인 케이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11/08/26 01:52
저도 왤까 생각해봤는데, 지금 딱 조성모를 떠올려보면 "예전에 음반판매 엄청 잘나갔던 발라드가수" 밖에 안 떠오르는군요.
사실 어느 측면으로 봐도 애매했던것 같습니다. 에초티나 지오디같은 댄스뮤직과 댄스에 바탕을 둔 아이돌도 아니고, 발라드를 했다고 신승훈처럼 자신의 음악을 확실히 하는 아티스트적인 면을 보여준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서태지와 아이들같은 문화적 영향력을 보여준것도 없고.... 가요계에 남을만한 어떤 창법이나 새로운 형태의 음악을 보여준것도 아니고... 개인적으로 평하자면 - 제일 대중적인 코드의 발라드를 잘소화해 내서 음반 판매시장이 절정기일때 음반 어마어마하게 많이판 발라드가수. 분명히 대단하긴 하지만 그때 대단했던거지 지금와서 회자할 업적이나 영향이 별로 없던것 같네요.
11/08/26 01:59
조성모 하면 생각나는 건 '마지막에 누군가는 꼭 죽는 돈 엄청나게 쏟아부은 뮤직비디오'입니다.
앨범은 엄청나게 팔았는데 그것보다 이게 더 기억나네요.
11/08/26 06:48
최고의 가창력을 논할때 김건모 신승훈씨 혹은 성시경씨까지 그다지 언급이 많이되진 않잖아요.
그리고 최근에 너무 훅 가서 그런게 아닐까요. 그리고 조성모씨 실력도 충분히 정상급이었다고 생각합니다.
11/08/26 10:07
저도 실력은 훌륭했고, 본인 노력하에
충분히 더 키울 수 있었다고 생각하는데, 개인적으로 가수보다는 스타가 되고 싶어했던 사람이 아닌가 싶습니다. (어렸을 적 임창정씨와 함께 꽤나 좋아했던 발라드 가수였는데 아쉽네요.)
11/08/26 10:08
조성모 정도면 충분히 김건모 신승훈급은 되는것 같은데요 좀만 더 나이먹으면 평가가 올라오지않을까요 더이상 대중성에 대한 기대가 없어야 레전드 취급을 받는데 조성모 이수영은 다시 곡 잘뽑아나오면 또 해먹을 수 있을것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해요
11/08/26 10:24
흠 그렇군요...대중적인 코드가 더 강했다 이건가요. 그리고 회자 군요 ㅡ.ㅡ...크흥..;;
꽤 활동을 안해서..;; 가시나무 인가는 아는데 잘 모르네요 조성모에 대해서 크크. 감사합니다!
11/08/26 11:56
당시 음반판매량같은 걸로 봤을때 충분히 대단한가수라고 봐도될듯한데 문제는 군대제대후 냈던 음반들이 조금 묻힌감도 있었던데다 요즘 방송활동도 안 하다시피하니 대중들로부터 자연스레 멀어져가는거같아요 [m]
11/08/26 14:17
엄청 뛰어났었는데 막판에 공연 심하게 뛰느라 목상하고 성대결절 일어난후에 누구보다 급격하게 떨어진 가창력때문인듯합니다.
그후의 조성모는 그전과 완전 달라졌죠.. 나쁜의미로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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