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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8/24 10:19
메이져에서도 현재 잘 나가는 추신수 선수에다가 용병들이 겪는 적응문제도 최소화 할 수 있는점으로 볼 때 KBO초토화 예상합니다. 40-40 찍을 것 같아요. 덜덜.
11/08/24 10:21
보통 하위리그에서 상위리그로 진출하면 ops가 0.15정도는 떨어집니다. 적응 잘햇다는 이치로나 마쓰이를 봐도 그렇고 일본에 진출한 우리나라 타자들도 그정도는 떨어졋죠. 추신수의 메이저 통산 ops가 0.85정도인데 단순히 생각 해보면 우리나라에 오면 ops1.15정도찍을 것이라 기대해볼 수 있죠. 이는 작년 이대호보더 높은 ops 수치입니다.
11/08/24 10:23
역시 리그 초토화가 맞네요. 덜덜 합니다. 이대호, 김태균선수도 잘하지만 추신수선수가 오면 상상도 못할 기록을 남기겠네요. [m]
11/08/24 10:46
부상만 없다면.. 첫해를 제외하곤 리그 초토화를 시킬 수 있다고 봅니다. 첫해는 그래도 적응기가 필요할테니까요.
빠른발, 강한어깨, 뛰어난 수비, 파워, 컨택 능력.. 현재 KBO 선수들과 비교하면 모든면에서 한수위라고 생각합니다.
11/08/24 11:05
적응기 필요없죠..
추신수선수가 외국선수도 아니고 고등학교 졸업할 때까지 한국에서 야구했는데요. 지인들도 많고, 음식/기후도 미국보다 훨씬 익숙하죠. 게다가 이동거리 짧고 경기수 적으니 체력적인 부담도 전혀없구요. 그냥 초토화인데 다른 기록은 예상불가. 출루율은 100% 역대 최고 찍습니다.
11/08/24 11:15
타자 중 1위는 분명할 겁니다. 어쨌든 안하던 리그니까 적응여부에 따라 그냥 1위를 하냐 압도적인 1위를하냐의 차이겠죠.
가장 확실한 건 출루율은 가져갈거고... 나머지의 경우도 역대급 수준의 선수가 나오지 않는다면 가져가는게 유력해보입니다.(예를들면 초여름의 이용규가 1년내내 그랬을때는 타율가져가기는 만만치 않겠죠.) 그리고 팀타선의 도움이 왠만큼 없지 않다면 타점도 가져갈 거고, 팀타선이 보통만되더라도 득점도 가져갈것같고... 역대급으로 도루가 적은 시즌이라면 도루타이틀도 가져갈 듯 합니다. 그래봐야 추신수가 오지 않겠죠. 올때는 전성기가 지났거나, 부상이 좀 있거나 한 다음에 올 겁니다.
11/08/24 11:23
예전 구대성의 명언이 떠오르네요
한국에 다시오니 타자들 상대하기가 너무 쉽다. 그러나... 다시 한국에 익숙해져서 그런 효과 없다...
11/08/24 11:59
마쓰이가 메이저 8년 평균 타율 .290, 출루율 .369, 장타율 .479, 홈런 161(평균 20)
일본에서는 10년 평균 타율 .304, 출루율 .413, 장타율 .582, 홈런 332(평균 33) 이었네요. 추신수의 경우는 풀타임 뛴게 09, 10년 뿐이라 비교하기 좀 그렇지만 08년에도 제법 잘 해줬으므로 약간 반올림 해줘서 타율 3할, 출루율 4할, 장타율 .485 가량에 홈런은 대략 20개 가량 됩니다. 또 다른 비교 대상으로는 후쿠도메가 있는데 메이저에선 별 힘을 못 쓰고 있네요. 이치로도 역시 평균을 내면 일본시절에 비해서 떨어집니다. 타율은 큰 차이 없지만(그래도 2푼 정도 차이) 전성기 때 갔는데도 불구하고 출루율, 장타율이 일본 시절보다 5푼에서 1할 가량 차이납니다. 이런식으로 따지면 추신수가 한국에 올경우 타율은 3할 5푼 이상, 출루율은 4할 5푼 이상, 장타율은 한.. 6할? 홈런도 한 40개 이상 때리고 거기에 발도 빠르니 기록을 의식한다면 도루도 한 40개 이상 할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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