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어나서도 '내가 왜 이런 꿈을 꿨을까' 하는 생각이 자꾸 들어서 궁금한 마음에 처음 해몽을 부탁해봅니다.

꿈이 조금 희미해져서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기억나는 대로 적을게요.

대회였는지 뭐였는지, 뭔가를 1등해서 무려 5억이나 상금을 받았습니다.

그 길로 누군가와 여행을 떠났는데 그게 누구였는지는 기억이 안 나요 -_-;

여행 경로도 기억이 안 나는데 마지막에 스톡홀름을 갔다가 시드니로 간 뒤 한국에 돌아왔습니다. 효율 돋네요.

여행 경비도 그렇고 여행 중에도 이것저것 엄청 쐈었는데,

은행에 가서 남은 상금을 뽑으니 5억을 그냥 줬습니다. 붉은색 2억원 수표와 파란색 3억원 수표 둘로 주더군요. 이 부분이 제일 선명하게 기억에 남네요.

그리고 전 집에 돌아와 수표 두장을 흐뭇하게 바라보고 꿈이 끝났습니다.

꿈이 세세히 기억나면 재미있게 풀어 쓸텐데 자꾸 생각날듯 말듯한 부분이 많아서 이렇게밖에 못쓰겠네요 ㅠㅠ

돈 관련 꿈이 나쁜 꿈은 아니라는데 말이죠. 해몽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