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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8/23 10:19
연애주기가 점점 짧아지다보니 생기는게 아닌가 싶네요..
일단 제 학창시절엔 투투같은건 없었습니다. 전 프로포즈를 여자가 해주는거 이런거 말고 프로포즈를 서로서로 해줬으면 하는 바램이.. 남자도 여자가 자길 위해서 무언가 준비해서 기쁘게 해주는거 좋아하잖아요 남자는 주고 여자는 받는 문화말고, 서로 주고 받는 문화가 됐으면 좋겠어요
11/08/23 10:39
남자가 주는 문화, 여자가 받는 문화라기 보다는
남자가 전반적으로 주도하는 문화...랄까요? 고백도 남자가 먼저 하잖아요. 이게 뭐 알게 모르게 남자는 꼭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이어야 하고, 여자는 자기가 좋아해주는 사람이어야 한다 뭐 이런 공식이 있는데 (저는 이 말이 아주 마음에 안듭니다. 저는 이게 남자를 위한 명제라고 밖에 안 느껴져요. 여자도 먼저 좋아하는 사람한테 대시할 수 있고 선물공세 애정공세 할 수 있죠. 그런데 그런 걸 원천봉쇄하는 말 같거든요. 저 말은 남자가 만들었다고 확신합니다. 자기 관심 없는 사람한테는 대시 거부하고, 자기 좋아하는 사람은 쉽게 넘어오게 하는 말...) 그러다보니 항상 남자가 더 애정을 쏟고 관심을 보이고 이런게 보편화 되고 이런 거 아닐까요? 여자는 결혼 시기에 있어서도 수동적인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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