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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8/23 09:58
개그와 현실을 혼동하시면 안됩니다 =.=
300일 - 365일(1주년) - 400일 간격이 확실하게 짧지요 =.= 여친과 합의하에...300일은 챙겨주고 400일을 1주년 기념일과 묶어서 끝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건....."합의하"
11/08/23 10:14
100일 단위 기념일 & 1년 단위 기념일 & 발렌타인/화이트데이 & 생일 & 빼빼로데이...
존경합니다 이땅에서 연애를 하고 계신 남성동지여러분
11/08/23 11:33
300일에 저는 꽃 세송이를 주었고 여자친구는 편지를 주었지요.
1주년이 지나가자 400일은 여자친구가 잊어버렸습니다. 크크.. 앞으로 합의하에 100일단위는 서로 기억하는 정도로 지내보려고 합니다.
11/08/23 12:35
개콘 안보다가 딱 본게 그거였는데..
깜짝 놀랐습니다~ 놀랍게도~ 제가 해오던게~ 제시했던 기준과 똑같더군요~ 단지 애정남에서는 100, 200일 이후~ 1년 단위로만 챙기는데~ 추가로~ 1,000일 2,000일 단위로 챙기게 되더군요~
11/08/23 13:30
제가 여친보다 더 챙기는 편이었는데, 방송에서 나온 것처럼 챙겼었습니다.
100일, 200일만 챙기고, 1주년, 2주년챙기고, 1000일챙기구요. 3주년은 군에 입해했기 때문에 안챙겼고... 4주년은 되기 3주전에 깨졌구요. 이런저런 데이들도 다 챙기기는 했는데, 챙겼다고 하기 뭐할 정도로 다 가볍게 챙겼었습니다. 100일엔 커플링을 맞추고, 데이트하려했으나 전여친의 몸이 급하게 안좋아져서 커플링만사고 돌아왔고, 200일엔 그냥 식사만했고, 1,2주년도 놀러만 갔다왔구요. 1000일은 전여친 중간고사 전이라 식사만하고 레포트 도와줬고... 다른데이들도 뭐... 그냥 간단한 초코렛 사주는거 먹고, 사탕은 싫다해서 저도 초코렛하나 사주고, 빼빼로 사먹고... 다 케바케인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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