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이전 질문 게시판은 새 글 쓰기를 막았습니다. [질문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1/08/22 23:45
엔씨소프트는 17일 올해 2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매출액 1668억원, 영업이익 435억원, 당기순이익 41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11/08/22 23:48
아.. 전 리니지를 잘 몰라서.. 리니지로 그렇게 돈을 많이 벌었나요???
리니지가 정말 외국에서도 돈이 되는 게임인가요?? 놀랍네요...
11/08/22 23:49
한국온라인 게임의 시작이자 현재, 게임으로 사회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몇 안되는 기업이죠. 뭐 '우주먹튀' 리차드게리엇에게 천문학적인 금액을 조공(...)하고도 멀쩡히(사실 내상이 심하긴 했죠. 근데 보통 다른 게임회사들은 그정도 수준이면 내상으로 안끝난다는..) 국내 온라인게임 탑의 위치에 있을 정도의 회사이니까요. 그들이 만든 게임 그 자체가 적지 않은 이들의 생계 그 자체가 된 이상, 망하기도 쉽지 않은 회사라고 할 수 있죠.
11/08/22 23:52
실은 위메이드의 해체 소식과 함께
나름 잘 나가던(사실 위메이드란 회사도 잘 모르지만 그래도 스타판에 후원을 할 정도는 되니까 나름 잘 나갔겠지란 생각에) 게임 회사도 이렇게 망해가기도 하는구나 싶으면서 그런데 엔씨는 왜이렇게 주식이 비싼거지 하다가 질문이 생각 난 것이었는데 이 기업은 정말 대기업이었네요.. 아무튼 답변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11/08/23 00:07
리니지가 잘나가던 시절에는 김택진 사장이 국내 10위 안에 들었죠.
사실상 자수성가는 그분 뿐이고 가장 젊은 사람이기도 했죠. 리니지 이후로 온라인 게임들은 대다수 영향을 아주 많이 받았고 나름 거대한 아이템매매사이트 2곳을 만든 곳도 리니지죠.
11/08/23 00:12
2003년 기준 세계 청년 재벌 35위에 랭크되어있는 사람입니다. 11년 기준 포브스 선정 세계 억만장자 중에서는 한국인 중 LG전자 구본준 CEO와 함께 세계 1140위 한국인 16위로 올라와있구요.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1031020561 여기 뉴스에 올라와 있는 리스트를 보시면 위엄이 짐작가실 겁니다. 삼성 현대 엘지 사이에 껴 있죠.
11/08/23 00:30
참고로 국내 최대 게임 업체인 넥슨은 비상장 기업인데 일본에 상장을 준비중이고요.. 성공적으로 상장한다면 넥슨 김정주 회장은 주식평가액이 7조원을 넘어서 이건희를 누르고 한국 주식부자 1위에 오를 가능성이 높습니다.
11/08/23 00:34
리처드 게리엣은 단순 먹튄 줄 알았는데 바보이기도 했군요.
http://www.gamemeca.com/news/news_view.html?seq=1&ymd=20090219&page= 조금만 더 기달렸으면 대박 쳤을텐데...
11/08/23 01:35
한국에서 재산순위로 NCSoft 대표인.. 김택진 대표가 공동 15위입니다.
대한민국에서 비슷하거나 돈이 더 많은 사람이 15명밖에 없는 사람이라고 하면.. 감이 오실거 같네요.. 참고로.. 넥슨 대표인 김정주 대표는 공동 7위입니다.. (롯데, SK그룹 회장하고 자산이 동급이고.. 삼성, 현대, 교보 제외하고 위에가 없습니다.) 게임회사에 대한 인식이 낮아서 그럴뿐이지요(그런의미에서 NC대신 다른회사에 히어로즈를 넘긴 KBO는 정말 바보라고밖엔..)
11/08/23 01:39
역시 피지알에는 고수분들이 많네요.
물론 거대한 기업이라는것은 알고 있었지만 이정도인줄은 몰랐습니다. 몇년 사이에 최고로 우뚝 솟아 올랐네요. 대단합니다.
11/08/23 09:47
길기다 하나씩 채이는 피씨방에 기본적으로 리니지1,2, 아이온은 기본으로 월정액이 들어갑니다.
한때 아이온이 피씨방 점유율 독차지 하던 시절에는(지금도 엄청나지만) 개인결제(집에서 개별적으로 하는 월정액 결제) 없어도 엔씨 잘 돌아간다고 할 정도였죠. 기획자들끼리 하는 진지한 농담에서는 김택진만큼 고객의 니즈를 잘 파악한 사람도 없다고 합니다. 주머니에서 돈나오게 하는 법을 아니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