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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8/22 22:15
짧은 지식입니다만 격투기 팬으로서 아는것만 얘기하자면...
목근육(승모근)을 발달시키면 충격이 훨씬 덜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아니면 맞을때 같은방향으로 움직이면 충격이 덜하구요
11/08/22 22:16
저도 다른 답변 보다 회복력에 관해 놀랐던 경기 하나 추천해 드립니다.
ufc 125 프랭키 에드가 vs 그레이 메이나드 추천드립니다
11/08/22 22:36
타이슨 목 이라고 불리는 두꺼운 목을 즉 WraPPin님 말씀대로 승모근을 발달시키면 충격이 덜합니다.
물론 전성기 시절 마크헌트 같은 평균이상의 골밀도나 골격을 가지고 있는 케이스도 존재합니다. 다만 맷집으로 승부하는 선수들의 경우 펀치드렁크의 위험성에 항상 노출되어있으며 결국은 사람인지라 나이가 들고 데미지가 누적되면서 약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대표적인 예가 바로 '주짓수 매지션' 안토니오 호드리고 노게이라입니다. 나이도 나이이지만 맷집이 현격하게 떨어지면서 그라운드에 갈 새도 없이 패배하는 경기가 최근에 많습니다. 또 다른 예로는... 척 리델이 있겠습니다. 난타전으로 인해 맷집이 결국 바닥을 보이고 은퇴할때는 조금 초라했죠. (아무튼 위에 언급한 두 선수 모두 전설로 남을 선수들임에는 분명합니다.)
11/08/22 23:14
기본적으로 턱은 타고 납니다만... 이게 아무리 타고난 턱이라고 해도 맞으면 맞을수록 약해집니다. 단련이 되는게 아니라 점점 부서지죠. 기본적으로 맷집이 좋다함은 주먹을 보고 맞고, 보고 맞더라도 쉽게 쓰러지지 않는 육체적 상태를 말합니다.
하지만 그 맷집이 좋다던 노게이라도 결국 부서진 턱을 다시 회복하지는 못 하더군요. 마크헌트도 그렇고, 벤너같은 경우는 선천적으로 턱이 약합니다. 고미, 레이세포도 맷집이 굉장히 좋았지만 지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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