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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8/19 20:42
예는 약간 다르지만 비슷한경우가 축구는 있는걸로 압니다.
기억이 잘 안나는데 남미쪽이었던가 알토란같은 축구 국가대표를 모두 태운 비행기가 추락 그야말로 그나라 축구 최고엘리트들 한세대가 그냥 사라져 버려 상당기간 국가자체가 재건시까지 쉴새없이 휘청대닸고 합니다. 그냥 2군 3군으로 모두 대체하는 식으로
11/08/19 20:43
맨유의 뮌헨 참사가 있습니다...
1958년 2월 6일 유로피안컵 8강을 마치고 맨체스터로 돌아오던 비행기가 추락해서 대부분이 죽었죠. 그 중에 살아남은게 맨유의 레전드이자 현 맨유 이사진 중 한명인 보비찰튼 경이구요... 그래서 그 후로 프리미어리그 출범때까지 맨유는 암흑기를 겪기도 했죠..
11/08/19 20:47
아까 오후에 히스토리 후 라는 프로그램을 봤는데...
예전 90년대초 야구신생팀이였던 쌍방울 레이더스를 소개해주더군요.. 근데 팀을 창단하자마자 구단버스가 사고를 당했고(운전기사분과 코치님이였나..두분이 돌아가셨고...12명정도의 선수들이 큰 부상을 당했다더군요)...충격으로 선수들은 동요했고 결국 좋지 않은 성적을 냈는데....그 후 김성근감독님을 영입해서 지옥훈련한 결과 플레이오프까지 진출한다는 내용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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