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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8/19 19:39
기간을 한달로 잡으신 이유는요?
그냥 내가 주식하니 한달 수익율 얼마다~ 라고 하시고 싶으시다면 말리지 않겠습니다. 진심으로 요즘 같은 장에는 주식보단 가까운 은행에 거치식 1년 넣어두세요. 1년후에 대략 90~100만원 이자 붙습니다.(세금우대로) 저 주식으로 한달반만에 반토막(한달 출장 갔다오니 뭐 돌이킬수가 없더군요. 기간은 리먼사태 일때...)난 사람입니다. 그 주식 아직 팔진 않았지만, 지금은 1/4 입니다. 진심으로 그 주식은 자식 물려줄 생각입니다.(망할거 같진 않은 회사라)
11/08/19 20:15
주식투자에서 사실 가장 큰 리스크는 시간입니다.
한달이라는 시간을 지정했다는 자체부터 사실 이 투자는 실패입니다. 성공가능성이 굉장히 낮아 집니다. 하지만 현재의 상황이 어렵고, 하락이 예상되셔서 아마도 질문하신 의도로 보입니다. 그러면 하나의 전제를 깔겠습니다. 천만원은 정말 썩어남아돌아서 보기도 싫은 돈이라는 가정입니다. 정말 이돈을 버리고 싶은데 방법이 없다. 그래서 주식투자라도 해서 잃겠다는 가정으로 접근하겠습니다. 반드시 여윳돈이여야 합니다. 그렇다면 현재시장에서 ETF니 금이니 경기방어주니 하는 종목들은 사실 무의미 합니다. 왜냐하면 딸 수 있는 수익에 비해서 너무 리스크가 큽니다. 그렇다면 확률론에 접근해서 가장 극과 극의 투자는 MMF보유와 시총50위매수가 남는데 후자가 나아보입니다. 박현주 회장이 IT을 팔아라고 했다고? 자동차가 불안하다고? 뭐 화학은 이제 주도주가 아냐? 이런 이야기는 사실 무의미하기 때문에 시총 50위까지 비율별로 월요일 시초가로 매수. 왜 그러면 50위까지? 저번주 하락은 전체적인 시장하락이였습니다. 대형주가 낙폭이 크긴했지만, 중소형주도 비를 피하진 못했습니다. 하지만 오늘 하락은 시총상위에 집중포화였습니다. 즉, 일부 기관이나 외국인의 집중매도가 있었다는 점입니다. 주말에 반드시 나쁜 소식들이 몰려올 것이고, 개미들은 주말에 불안에 떨며 월요일 장이 시작되면 내다 팔 것입니다. 한달정도 썩어도는 천만원이면 , 동전 한번 던져볼만 하네요.
11/08/20 00:41
간단히 보자면
1) 코덱스200 / 코덱스레버리지 / 코덱스 인버스 분할 매수 지수상승시 이득 지수하락시 손해 2) 코덱스 인버스 / 금 ETF 투자 지수하락시 이득 지수상승시 손해 3) 코덱스200 /코덱스 레버리지 투자. 지수상승시 이득 지수하락시 손해 4) 경기방어주 투자. 지수하락시 이득 지수하락시 손해 이렇게 되는것이죠 지수의 방향을 예측할수가 없기 때문에 어떤게 맞는거다 라는 결론이 나오질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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