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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8/19 20:25
-_-; 왜 뭐라고 대답해야할 것인지를 물어보시나요? 상대방 기분 나쁘지 않게 정중하게 거절할 말을 찾는 것도 아니고.. 싫으면 솔직하게 관심 없다, 가기 싫다 하시지... 뭔 대놓고 나는 조롱을 하고 싶고 또 조롱을 할건데 어떻게 조롱하는게 효율적이겠느냐를 질문하는 겁니까? 교회 다니지는 않지만.. 상당히 불편한 글이네요.
11/08/19 20:25
아놔.. 저도 기독교인이지만... 저 여자분은 제가 만나서 설득하고 싶어지네요;;;
그런식으로 접근해봐야 폭풍 까임을 당할 뿐이라고 말이죠;;;
11/08/19 20:30
기독교 교단 중에서 이단으로 분류되는 곳일 가능성이 있어요. 보통 성경의 과학적 증명을 이야기하는 쪽은 주로 이단 계열쪽이 많습니다.
주류 기독교에서는 그런 시도로 전도 안해요
11/08/19 20:42
무신론자라면 무신론자라고 밝히고 자꾸 전도하려는거 싫다고 솔직하게 말하는게 정답이라고 생각합니다.
대체로 불교 라던지 다른 종교인들을 전도하는 행위에 비해 무신론자를 전도하는 행위는 가볍게 생각하는 분들이 많죠. 안타까울 뿐이에요.
11/08/19 20:42
창조론과 노아의 방주가 과학적으로 증명되더라도, 그래서 내가 교회를 다니고 창조주의 종이 되어서 찬양해야할 이유가 무엇인가.
혹은 그 신에게서 내가 배울 것이 무엇이 있는가. 기독교에서 제안하는 '천국'이라는 것에 대해서 나는 관심이 없다. 그래봐야 결국 창조주의 종 아닌가? 그리고 그곳에서 어떤 기쁨이 있고, 어떤 자유가 있던지, 결국 시간이 가면 익숙해질거다. 저라면 이렇게 대답하겠네요. 예상되는 답안은 '당신이 하나님의 크신 사랑을 몰라서 그렇다' 정도가 되겠군요.
11/08/19 20:57
저라면 평소 그 처자분이 마음에 조금이라도 있었다면
'일단 만나서 얘기해~까라멜 마끼아또~'를 외칠거같고 아니면 '미안하지만 관심없어'를 외치겠네요.
11/08/19 21:05
저는 초등학교 때 친했던 여자애의 어머니께 포교를 당했었죠.
바다에 있는 잠수함은 누가 만들었을까? 어떤 과학자가 만들었겠죠~ 그렇지? 그러면 이 지구의 생물은 누가 만들었을까? 저절로 화학적 반응에 의해 생겨났다고? 잠수함이 바다속에 있는 철 같은 성분이 뭉쳐져서 저절로 만들어졌다고 하는 것과 똑같은 거란다. 바로 생물들은 하나님이 만드신 거란다. 으..으잉? 그...그런가? 라고 했었죠. 하지만 디즈니 만화동산 때문에 교회는 안갔습니다. 저는 이렇게 말했죠. 아줌마 저 만화봐야 해서 못가요
11/08/20 20:30
직장동료의 경우 논리적인 반박을 하니 "성경이 옳다고 굳게 믿고 다시 보면 과연 옳다는걸 믿게될거다"
라고 하더군요. 그냥 답이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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