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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8/01 22:17
교생은 경험해본 바가 전혀 없지만 -0-; 질게에서 답변을 기다리며 죽치는 동안 제 생각을 간략히 써보자면...
기성세대가 많은 교무실 선생님들은 염색한 교생 실습생을 그리 탐탁지 않아 할 거라는 건 너무 당연한 얘기가 아닐까 싶네요. 교사가 주는 평점이 -_-; 있다면 더더욱 그냥 흑발로 가심이 좋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아... 여담이지만 갑자기 옛 생각이 떠오르네요. 대학교 1학년 2학기 때, 녹색머리, 빨강머리 등등 참 다채롭게 하고 다녔는데 주변에서 과외해보란 소리 한 번 안들어오더군요. (제가 직접 구해서 간 자리도 몇 번 퇴짜맞았고;;) 그런데 2학년 때 단정하게 자른 흑발로 생활할 땐, 학교이름 + 단정함이 있으니까 과외구하는 게 너무 쉬웠던 추억이... 하긴;; 내가 학부모라도 빨강머리 과외 선생은 외면할 듯;; 브라운 정도랑 비교할 바는 아닌데 갑자기 떠올라서;; 주절대보네요.
11/08/01 22:28
실습에 '흥미'가 없으시더라도 실습기간만큼은 '교사로써' 충실히 그 기간을 보내시기 부탁드립니다. 님에게는 형식적인 학점 이수 과정에 불과할지 모르겠지만 비록 실습생이더라도 교사라는 역할은 소홀히 할 수 없느 것입니다. 앞으로 무슨 일을 하시게 되는 것과 관계 없이 비록 짧은 기간이지만 그 역할에 충실히 임하는 것이 님에게도 더 도움이 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교육 실습 기간 동안에는 교직 사회의 풍토가 허용하는 내에서 행동하시는 것이 현명한 판단이라 생각됩니다. [m]
11/08/01 23:28
저는 제 아는 형이 교생실습 나갔는데 윗머리 부분파마+초콜렛색머리에
어느정도 단정하다고 볼만한 길이(너무 짧은거 말고)하고 갔는데 그 형이 말하길 최고받았다고(??) 시험점수로 치면 100점 받았데요
11/08/02 00:28
음... 저는 저번학기에 교생을 다녀왔습니다.
제가 다녀온 학교에 온 교생선생님들은 대부분 염색은 하지않은 분들이 많으셨고 여자선생님들은 염색을 하셨는데 그렇게 튀는색깔정도는 안하셨던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중고등학교에 가실 것 같은데 요즘 학교에 두발자유하는 학교가 없지않나요? 크크 아무래도 튀는 색깔이 아니라면 별로 상관은 없을듯 싶습니다. 교생 점수야 뭐 연구수업하면 99점 주는걸로 알고있습니다... 교사에 관심이 없으시다면 그럭저럭 눈치보며 학교다니는게.. 크크 그냥.. 교과담당선생님한테만 잘보이면 괜찮게 나올거라생각합니다만.. 아!! 그리고.. 저도 막상 교생가려고하니 너무 귀찮아서 가기싫은마음들었는데.. 막상 가면 아이들이 너무 좋아해주고 또.. 정도 들고하면 굉장히 재미있으실겁니다.. 하하 아무튼.. 멋지게 하고가셔서 학생들에게 그리고 아나이스님에게도 좋은 추억 남기시길..
11/08/02 00:37
대한민국 학교는 꽤나 보수적인 곳입니다. 글쓴분 본인을 위해서나 학생들을 위해서라도 자제하심이... 아이들은 정말 조그만 것도 다 배우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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