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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8/01 20:28
변형태 선수는 이길 생각은 비우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제가 테란인데 저그가 올인 쓰면 오히려 반갑습니다.
지는 경우는 서치가 안되서 발업 저글링에 훅 가는 경우 정도?
11/08/01 20:28
우와 재밋겠네요 크크 저도 구경할 수 있나요? 크 키보드를 쓰지않는다면.. 최대한 난전 펼치세요. 제가 키보드 안쓰고 한적있는데..진짜 장난아닙니다. 근데 저그는 잘 모르겠네요..제가테란이라 친구들이랑 하면서 핸디캡 매치할때 키보드 안썻을때 ---;;터렛짓고 대규모 병력 나갈때 진짜..아 이건 아니다 싶었거든요.. 근데 저그대 저그는 그런일이 없으니..잘모르겟네요.
11/08/01 20:33
아무리 프로게이머라도 키보드 안쓰면 무난히 해도 될겁니다. 이상한거 하시지 마시고, 그냥 하던대로 하세요.
그게 지더라도 후회없을 것 같네요. 저글링 싸움이든 무탈싸움이든 부대도 못쓰고 후속병력 합류도 힘들고 라바도 놀게 될테니 걱정마세요.
11/08/01 20:33
공방 승률 95%까지 찍어봤는데 프로들은 다르죠.
아... 근데 핸디캡이 있군요. 그래도 방심하면 안 됩니다. 중요한 건 마음가짐인데 상대를 너무 크게도, 너무 작게도 보면 안 됩니다. 그냥 상대방의 종족만 보고 해야 하더군요.
11/08/01 20:35
김경모 저그라면 할만 할거 같은데요. 일단 키보드를 못쓰니까 뮤짤이 안될테고... 테란으로 장기전 유도해서 이곳저곳 멀탯요구시키면 할만할거 같아요.
11/08/01 20:35
키보드 안쓰는건 저저전이면 이길수있지않을까요 크크
프로게이머 무시하는건 아니지만..;; 난전으로 이끌고 가면 승산있을것같습니다 마우스로 attack 버튼 클릭하고 미니맵 찍다가 드론 털리기 쉬울듯.. 변형태선수랑 하는건 핸디캡 없으면 거의 이기기 힘들지 않을까요.. 정찰 최대한 끊고 저글링 올인!?
11/08/01 20:46
저도 왠지 김경모선수와 하면 승산이 있을것 같은데..
변형태선수와하면 어찌해야할지.. 초패닼이나 링올인을 해볼까 생각중입니다. 아니면 투햇뮤탈로 실컷 컨하다가 gg 치고 나가기.. 3햇하면 디파뜨기도 전에 밀려버릴테니..
11/08/01 20:49
우선 김경모 선수와 대결은 뮤탈로 스커지잡는 컨만 하실줄 알면 뮤탈만 띄우시면 이길테고, 변형태 선수와 대결은 옛날 대한항공결승전 김정우선수가 썼던 선가스 발업저글링 쓰는게 그나마 이길 확률이 있을 것 같네요.
11/08/01 20:56
근데, 키보드 없어도 뮤짤할수 있습니다. 땅찍고 이동해서 우클릭으로 무탈 강제어택 해주면 돼요.
어차피 1부대 이상이 아니면 강어택 컨트롤이 좋고, 강어택 하기 싫으면 한마리만 찍어놓고 그 친구 죽으면 그냥 어택땅 상황이 돼죠. 프로게이머 정도 되면 키보드 없이 뮤짤로 스커지 잡는 컨트롤 쯤은 할겁니다. (뮤짤 우클릭만으로 컨트롤하는 선수도 있다고 하구요)
11/08/01 22:01
아무리 프로라도 그건 힘들죠.
그래도 A키는 쓰게해주셔야 할듯 크크 변형태선수랑은.... 그저 해보고싶은거 하세요. 어차피 이기기 힘듭니다. 가장 좋아하는 플레이 하셔야죠.
11/08/01 22:53
잘기억안나는데... 일반인 스타대회우승자vs박조작형제 둘중한명이였는데.. 핸디캡이 키보드없이하기였는데 프로게이머가 이겼었습니다..
그거보고 말이되나 해서 제가 친구랑(공방50은 나오는) 키보드없이해봤는데 그렇게 생각만큼 어마어마하게 큰핸디캡은 아니더라구요. 그런데 저저전이면 정말 어마어마하게 큰핸디캡이겠지만.. 그래도 프로게이머니 모릅니다. 혹시 모르니 절대 뮤탈가지마세요..
11/08/01 22:53
예전에 CU@배틀넷에 갓 복귀하여 한창 주가를 날리던 박용욱 선수가 나온적이 있었습니다.
당시 여러가지 핸디캡을 적용해가며 게임을 하는 코너가 있었는데 박용욱선수가 걸린 핸디캡이 바로 한손게임이었습니다. 게다가 본인의 화면은 방송으로 다 보여주는 상황.. 결과는 박용욱선수의 압승이었지요;;; 프로라는거..쉽게 볼 상대가 아닙니다. 혹시나 이기면 아주 좋은거고요^%^ 진다고 핸디캡이 있는 상대라서 부끄러워 할 필요 없습니다. 프로와 아마주어의 격차라는거...은근히 커요^^
11/08/02 01:01
배넷어택인지 비슷한프로그램이였는데 박상익선수가 마우스만으로 승률7할이넘는 아마 2400승정900패였나 이정도테란이였는데 압살하더라구요. 프로게이머가 틀리구나했습니다. 저저전은 컨트롤이중요하니 다를지도모르겠네요 [m]
11/08/02 06:46
제가 주변 사람 들 중에서 스타를 제일 잘 하는 편이어서 마우스만 쓰는 핸드캡 미션을 몇번 해본 경험으로 미루어봤을때,
무조건 장기전 가는게 좋습니다. 여기저기 신경쓸 부분들이 많아지고병력 자체의 수가 많아지면 마우스 만으로는 절대 커버가 안되서 실력차랑 상관없이 여기저기서 손해를 보게 되어 있거든요. 아마 저저전은 빌드만 맞춰가면서 최대한 수세적인 플레이로 최소 자원줄 세군데 이상 자원줄이 돌아가는 장기전까지 끌고가면 승산이 있지 않을까 싶네요.(격전지를 두군데 이상으로 하는 난전으로 끌고 가야 합니다.) 최대한 피해야 할것은 한군데서 승부가 결정되는 한타 싸움인듯 합니다. 제 경우를 예를 들자면 상대가 테란 or 토스 저는 랜덤으로 해서 20분 이내 게임에서는 다 이겼고 30분짜리 게임에서 두겜 졌었습니다.(저는 주종족 ICCUP B+~A- 정도고 상대는 공방 승률 50~60% 정도였습니다) 결론은 마우스만 쓴다고 해도 프로게이머는 프로게이머일거란 거죠;
11/08/02 14:22
제 생각엔 위에 한손 예들은 옛날이기 때문에 지금과 비교하긴 어려울 것 같네요. 지금은 빌드부터 다 알려져있고 공방수준도 꽤 높아서 어느정도하면 다 이길 것 같습니다. 전 게이머가 한손으로하면 부종으로해도 다 이길 것 같네요. 단적으로 말하면, 테프전같은건 투팩밖에 못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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