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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7/29 15:48
혹시 전화 거신 분들이 이어마이크나 블루투스를 사용하시나요?
제 여친의 경우 블루투스를 사용하는데, 가방안에 넣어놓을 때나 손으로 만지다가 무심코 통화버튼이 눌러져 사람들에게 종종 전화해서 난감해 하거든요.
11/07/29 15:49
아 그경우요..실수로 누르신거에요; 제 아버지께서 한창 스마트폰 터치 조작에 미숙하실때 ...운전하시는 실황을 저한테 전화로 중계하셨다는...크크크
11/07/29 15:58
실수로 통화버튼이 눌린 경우입니다.. 보통 폰은 통화버튼 누르면 통화목록이 뜨고 한번 더 누르면 목록의 번호중 선택된 번호로 통화되게 되어 있죠..
바지나 가방같은데 넣을때 버튼이 눌려서 그러는 경우가 있습니다.
11/07/29 16:07
아 그럼 그런 잘못된 전화들이 오면 터치폰 쓰는지 확인부터 해봐야겠군요... 실수로 눌러진 경우라면 다 이해하고 넘어가야 ^^
그럼 혹시 저도 누군가에겐 그런 전화를 했을생각을 하면..... 으익!
11/07/29 16:30
떠오르는군요...
예전 여친님은 제가 어떤 사람이든 여자사람 만나는건 쌍심지를 켜고 버럭버럭했습니다. 때문에..2년가까이 여자후배,친구들은 가끔 전화나 몰래 하는정도로 안부를 물었었죠... 언젠가 한번은 여자후배가 일본으로 유학간다고 마지막으로 밥한번 사달라길래 맘 딱먹고 거짓말하고 여친님 몰래 만났습니다. 밥 다먹고 이야기좀 하다가, 오락실 가고싶다고 하길래 오락실로 직행 거기서 왜 그거 있죠 4D체험게임기(조그만 극장안에 들어가면 스크린으로 모험하는걸 보여주고 막 움직이는)를 타고 싶다 하더군요.. 타면서 대화내용은 대충 이랬습니다. "안에 어두워 조심해서 앉아, 오~ 거의 누워지네~" "야야 든거 모두 내려놓고, 가디건 벗어" "조용히 해봐, 집중하고" "좀 아프다 야.." 끝나고 나와서.. 습관대로 폰을 봤지요.. -여친님-이라고 떠있는 폰화면과 통화시간 10여분을 알리는 화면.... 그날... 지옥을 맛보았습니다.
11/07/29 17:26
제친구도 아이폰쓰는데..아이폰에 이런일이 가끔 있는 것 같습니다 불량인지 모르겠는데.. 딱 한명한테 전화 자주 왔습니다 진짜로..
이후 들리는 소리는.. 잡음.. 술집에서 술먹는 소리..공장 돌아가는소리 -_-;; 잡담,,등등 한두번이 아니고 자주있었는데 폰바꾸고 나서 사라졌습니다.
11/07/29 19:48
저도 아이폰쓰는데 주머니에서 빼는순간 한번씩 전화가 가있더라구요 이름이 앞쪽도 아니고 정말 랜덤으로..... 특히 안친한사람한테 저절로 전화걸어졌을때 난감했던 기억이 ㅠㅠ 터치라서 그런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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