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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1/07/27 09:42:15
Name 또치
Subject 쉐보레 크루즈나 올란도, 캡티바 구입하신 분들 계신가요?
어머님이 얼마전에 사고가 나셔서,,;; 의도치않게 새차를 구입해야 할 상황에 처했네요.

형님이 GM 협력업체에 근무하셔서 어느정도 할인을 받을 수 있기에 쉐보레 차량을 구입할 예정입니다.

그런데 인터넷에 쉐보레 크루즈와 올란도에 들어가는 소위 보령미션에 대한 불만이 많더군요.

비오는날 비가 새는 소위 차량 누수에 대한 얘기들도 있구요.

질문 => PGR의 크루즈, 올란도, 캡티바 차주분들은 실제로 이런 현상을 겪고 계시나요?

차량에 대한 만족도는 어떠하신지?

그냥 말리부(토스카 후속)를 기다려봄이 나으려나... 고민이 되서 질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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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이드
11/07/27 09:56
수정 아이콘
크루즈 운행자입니다. 일단 차량누수는 전혀 없고요. 감히 말씀드리건데 최고의 차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일반 소비자에게 이정도 찬사를 이끌어내는 차가 있을까 모르겠네요.

저속으로 감속시 약간의 급한 "속도 감속"이 있기는 한데요. 크게 신경쓸 정도는 아닙니다.

크루즈의 가장 큰 매력은 탑승했을 때 "내 몸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안정감, 안전감" 입니다. 특히 코너 주행시 느껴지는 매끄러운 감각은 최고지요. 그리고 사고시 안전도는 동급 최고 입니다. 유명하죠. 강판을 싸구려로 쓰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가격대 성능비로도 전혀 후회가 없으실 겁니다.
11/07/27 10:06
수정 아이콘
저도 작년 12월에 라프 샀습니다. 카페활동하고 있는데 요즘 누수 문제랑 보령 병맛미션으로 이야기는 하고 있는데.

제가 직접 몰고다니는 입장에서 말씀드리자면 미션문제는 제가 타고다니기엔 그다지 문제가 되지 않는느낌입니다. 느낌문제인거 같습니다. 누수는 제차는 전혀 없구요.

고속주행시와 코너링은 확실히 안정감이 있는듯합니다. 튼튼한건 소문난거구요. 제 감성엔 라프라서 준중형중에선 다시 사도 쉐보레 크루즈 살껍니다. 구매하실꺼면 1600씨씨보단 1800씨씨 추천드립니다. 김기태 피디도 인정한거구요. 다만 세금이 좀 비싸다는게 흠.

아 참고로 쉐보레 올란도는 가족형 차로는 가격대 효율비가 참 뛰어난 차라고 생각듭니다.
비타민C
11/07/27 10:43
수정 아이콘
라프 쩜팔 소유주입니다.
윗분들께서 말씀하신 대부분 맞는 말씀이십니다.
타업체 차량과 간단 비교 하자면 현대차량은 전체적으로 너무나 가벼운 느낌입니다. 차량 자체의 무게감도 그렇지만 도로를 비안전지대로 볼때 안정감이 떨어집니다.

르노쪽의 경우는 sm시리즈 자체가 상당히 구식 모델이고 차량 수리시 수리비가 타차량에비해 3~50% 많이 들어갑니다.

쉐보레 쪽 차량은 전체적으로 무거운 편입니다. 안정감측면에선 단연 뛰어나지만 연비측면에선 불리하죠.

각각의 장단점은 있겠으나 gm쪽 차량을 선택하기에 가장꺼려졌던 이유중 하나인 중고차가격이 쉐보레로 변경되면서 굉정히 좋아졌기에 추천드립니다 [m]
시오리
11/07/27 11:00
수정 아이콘
최근에 새차를 구매한 입장에서 보자면...
대규모 리콜사태로 뉴스에 떠들썩하게 나오는게 아니라면
이런 저런 결함은 별로 신경쓰실 필요가 없습니다.
현기차든 지엠이든 르노차량이든 다 동호회 들어가보면 결함 투성입니다..
그냥 자기가 보기에 외관이나 성능 마음에 들고 가격적인 부분고려해서 그냥 사시면 됩니다.

인터넷에 이런 저런 결함이 있네 사도 되나? 이런 생각 하실필요는 없어요 [m]
shadowtaki
11/07/27 11:42
수정 아이콘
크루즈 디젤 소유주입니다.
누수 문제는 2011년 이후 모델에서는 모두 해결되어서 나온 것으로 알고 있구요.
미션 문제도 구형 1.6모델에서 시간이 지나면서 나타나는 증상으로 알고 있습니다.
1.8이나 디젤의 경우도 있다고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제가 겪어보지 못해서 잘 모르겠습니다.
사실 크루즈 2011년 모델 나올 때 노킹문제가 자주 언급되었고 쉐보레 런칭하고 나서 미션문제가 자주 언급되는 것과 제가 겪어보지
못한 점 등을 이유로 반쯤 타사의 인터넷 홍보팀의 네거티브 전략 쯤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차량에 대한 만족도는 굉장히 좋습니다. 디젤모델에 들어간 구식 유압식 스티어링 휠(1.8은 전자식) 때문에 핸들링 감각이 상당히 좋고
(타사대비 묵직하죠. 왠지 전자식 스티어링 휠보다 정확하게 조작이 되는 것 같고..)
엑셀이나 브레이크 페달의 세팅이 현대/기아차 처럼 대부분의 출력이나 제동력이 초반에 몰려있지 않고 선형적으로 비례하게 세팅되어
있어서 운전하는 재미도 좋습니다. 출력이야 머 경쟁차종의 가솔린 모델보다 훨씬 좋기 때문에 잘 나가기도 하구요..
단점이라면 작은 크기에 세금을 중형과 똑같이 낸다는 점과 터보가 달려있기 때문에 시동후 예열과 정차후 후열을 하는 것이 좀 귀찮죠.

올란도는 현재 엔진룸과 스페어타이어 공간 누수문제가 좀 있는 것 같더군요.. 캡티바는 제 구매능력을 벗어나는 차여서 거의 알아본 바가 없어서 패스~
깜디아
11/07/27 11:44
수정 아이콘
크루즈 디젤 가지고 있습니다.
고속도로에선 무적입니다.
같은 크루즈라도 휘발유 사신 분들에게 부러움 받는게 크루즈 디젤이죠.
11/07/27 11:46
수정 아이콘
크루즈 디젤도 탐나기는 한데... 휘발유 .8과 가격차이가 꽤 크지 않나요?ㅠㅠ
srwmania
11/07/27 13:07
수정 아이콘
수입차 타시는 거 아니라면 미션에 대해 큰 불만 없으실 거 같습니다. 미션이 세련되지 못한 감이 있기는 한데, 그냥 그러려니 할 수 있는
수준은 되는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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