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이전 질문 게시판은 새 글 쓰기를 막았습니다. [질문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1/07/25 21:31
제가 먹어본 것은 아닌데 스펀지 로드허인가요.
좀 독특하고 특색있고 맛있는(?) 집을 추천해주는 음식프로코너로 알고있는데 울릉도 오징어 물회와 꽁치 물회가 나오더군요. 시원한 음식 특집으로 해서 나온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회 좋아하신다면 괜찮을 것 같네요.
11/07/25 22:11
예전 울릉도 갔을때, 울릉도 시티투어 버스를 탄적이 있습니다(그게 울릉도 자체 운영인지 아니면 여행사 운영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학교 단체 여행이라서). 약 1시간반 정도 차를 타고 울릉도를 돌았는데, 정말 재밌었습니다.
일반 승용차는 다닐 수 없는 경사의 도로(울릉도 택시는 SUV차량입니다), 끝없이 이어지는 절경(중간중간 유명한 곳에서 사진찍는 시간도 줬었습니다), 투어버스 기사분의 설명이 곁들여진다면 그것 하나만으로 울릉도에 잘 왔다고 느껴지실 겁니다. 한번 알아보시는게 좋을듯하네요 그리고 식당 정식 7~8찬중 5~6찬이 오징어일겁니다.
11/07/25 22:32
일단 숙박은 잘 잡으신 듯 하네요. 친구 큰아버님이 거기 운영하시는데 거기 뒤로 산있고 절벽위라서 경치는 꽤 괜찮습니다. (1박 2일 초기에 울릉도 갔을때 거기가 베이스 캠프였습니다.)
일단 윗분 말씀대로 물회하고 오삼불고기 정도 생각나긴 한데.... 정작 저는 고향이라 그런지 돌아다니면서 사먹었던 기억이 별로 없네요;;; 그래서 먹을거는 패스하고(일단 물가는 좀 비싸긴 합니다.) 일단 가봐야 할 곳이라면 뭐 역시 성인봉 등산 한번 하시는 것도 괜찮고 해안도로 따라서 다니시면 사진찍기 좋은 포인트 꽤 많을 거에요. 사실 해안도로라서 거기로 밖에 안다니시겠지만;; 숙소가 추산이면 그쪽에서 천부방면으로 해서 쭉 가시면 점점 가옥은 드물어 지는데 풍경은 더 좋아집니다. 전 작년에 거기서 낚시하고 놀았드랬죠 흐흐. 아니면 1박 2일에 나왔던 행남등대 가는 산책로도 좋긴 한데 숙소랑은 약간 멀겠네요. 참고로 거기는 숙소 반대편인 배 선착장 근처입니다. 생각보다 생각이 안나네요. 집떠나온지 벌써 10년이 넘은지라;;; 고기 구워 드실때 명이 나물이라는 나물과 같이 먹으면 맛있습니다. 오묘한 매력이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