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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7/25 20:31
뭐 아무것도 안한건 아니고.. 컨트롤은 했습니다.
다시 보면 맞는 프로브 빼주려고 밑에서 일하는 프로브가 위로 올라가는 것이 보입니다. 자원타격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서 밑에 저글링들이 있는 쪽 프로브만 빼주려고 한것 같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아래쪽 프로브는 위로 빼서 올라가다가 잡히고 아래쪽 미네랄 비어있으니까 위에 프로브들이 단체로 내려가서 또 올라오다 잡히고.. 이러다가 7킬까지 갔습니다.
11/07/25 20:34
일꾼 뭉치기를 할때는 일단 뭉친다음에 저글링 있는 곳을 가야하는데,
그러니까 어제 같은 경우는 일꾼들을 드래그해서 미네랄 윗부분으로 클릭해서 거기서 모은다음에 밑에 미네랄 찍고 가는 중에 공격해야하는데 무얼 컨트롤 했는지 모르겠는데, 일꾼들을 그냥 밑에 미네랄 찍어놓고 어택버튼도 늦게 누르더라구요. 이게 원래 프로브가 조금 많이 있을 경우에는 위로 뭉치는 컨트롤이 없어도 저글링이 비벼져서 다 죽일수 있는데, 어제는 6~7기 정도 밖에 안되는 프로브로만 공격하게 하니까 일꾼들이 아주 쉽게 잡힌거죠.
11/07/25 20:41
진영화 선수가 준비할 때 아에 저글링이 들어오는 경우는 생각도 안했나 봅니다.
초반 저글링이 들어갈 때 질럿이 어차피 포지로 막히는 자리에 잠깐 이동한 사이 아차 싶었을 겁니다. 그래도 그 상황에서 아마 보다 더 최하에에 대처를 보여주는 건 프로의 자세가 아니였죠. 엄청 떨었다고 밖에 생각이 안드네요.
11/07/25 21:43
cj플토들이 약간 자신감에 찬 플레이를 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더군요.
이경민선수도 히드라를 보았음에도 캐논을 늘리기보다 게이트를 늘리는 모습을 보여주었거든요. 최소한의 피해로 막겠다는 심산으로 보였고, 진영화선수도 사실 최소의 피해를 입기위한 컨트롤을 보여주었습니다. 바로 맞는 프로브만 빼주는 것이죠. 그런데 고강민선수의 일점사가 정말 말도 안되게 잘 들어가면서 최소의 피해를 입기위한 컨트롤은 최악의 피해를 입게 만들어버렸습니다..;;; 사실 저글링으로 프로브를 공격하면 일점사할경우 몇몇 저글링은 뱅뱅돌고, 어택땅을 하면 여러 프로브를 때리느라 일꾼이 잘 죽진 않는데요.. 고강민선수는 정말 말도 안되게 일점사가 들어가고 정말 말도 안되게 일꾼이 죽더라구요. 제가 개인적으로 벙쪘던 플레이는 다수의 일꾼이 죽은 그 장면보다 커세어로 8시 지역에 다수 스컬지가 있는것을 보았음에도 셔틀이 어리버리하다가 폭사당한 것, 그 직후 히드ㅏ 드랍당하자 커세어만 홀로 날아가서 조공한 장면이었습니다. 그쯤에서 진영화선수가 이미 마음속으론 지지를 치고 그냥 앉아있는거구나 싶더라구요.
11/07/25 23:21
계속 보다보니... 맞는 프로브 한기가 위로 올라가고(컨트롤) 그냥 미네랄캐던 그위쪽프로브가 아래로 내려오더라구요.
맞는거 하나하나 빼주기에는 프로브숫자도 너무 많고했는데... 질럿도 있고 해서.... 모르겠어요. 마음이 풀렸다고밖에;; 그리고 여기 리플보고 다시 확인해봤는데 앞마당에 뭐가 지어지고있군요. 아마 소소한 링엔 상관없을정도로 폭풍같은 링올인이 머리속을 스치고 지나간게 아닐까 하기엔 링이 발업도 안됬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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