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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7/14 18:14
똑같습니다. 그것도 이제는 만날수 있는 시간이 서로 부족해서
점조직처럼 만나구요. 제 친구들은 여행을 좋아하는 부류, 스키장을 좋아하는 부류가 있는데 모두가 다 그렇지 않아 마찰이 있었습니다. 좋아하지 않는게 아니라 싫어하는 입장에서는 매번 돈낭비 시간낭비니까요. 그냥 술마시고 다음날에 방에서 뒹굴거리는걸 낙으로 여기는 사람도 있습니다. 나이를 먹어갈수록 공통으로 즐길수 있는게 거의 없습니다. 이제는 다같이 모일 시간이 부족하지만요. 모두가 같은 취미를 가진 오랜벗 집단이 있다면 정말 좋은거겠죠.
11/07/14 18:19
답변 달아주신 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확실히 점점 시간이 지남에 따라서, 취미나 관심사를 공유하기가 힘들어지는 것 같습니다.
강요할 수도 없는 노릇이구요. 일단은 볼링장이나 야구장 정도를 추가해보는 게 좋을 것 같네요.
11/07/14 20:33
밥술피시방술
밥술술피시방 가끔 노래방추가. 이러는거 몇년되니 질려서 저는 그냥 중간에 옵니다....남자여럿이면 극장도괜찮습니다. 저는 두명은이상한데 네명이상되면 괜찮더군요.. 남자들끼리 단체로 술먹고 심야공포영화보러가면 상당히 재밌습니다...
11/07/14 23:47
그나마 술먹으면서도 맨날 여자얘기죠. 지나가다본 여자얘기 야한얘기 꼬시는방법얘기 나를찼던나쁜여자얘기 무한반복 아무도 안생기죠 우린 이래서 안되는거야 그만보자 다음날또술먹고여자얘기 가끔 생겼다는 놈은 다음번만날때 또 차여있고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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