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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7/14 01:17
재테크.
말로는 다들 끝내주는 고수들이 많습니다. 그런분들이 보면 자기돈은 잘 까먹죠-_-; 우리같은 평민은 그저 단 한가지의 방법에 충실하면 됩니다. "절대안쓰기" 이 원칙을 지켜주기 위해서 여러방법이 있지만요. 현재 나이가 22세라고 하셨으니까 유혹이 많으실테니까. 적금을 붓도록 하지요. www.moneta.co.kr 이곳에 가셔서 예적금 항목을 보시면, 현재 최고금리를 주는 금융권들을 순위별로 보실 수 있습니다. 님이 보셔야 할 종목은! 정기적금 입니다. 그런데, 6개월만기짜리 적금은 거의 드문걸로 알고 있는데..흠;; 6개월만기 정기적금이 안보이신다면, CMA가 가장 무난하겠네요..이율이 낮지만... CMA 역시 증권사마다 이율이 조금씩 다릅니다. 역시 위에 말씀드린 Moneta 에서 검색가능합니다. 가장 높은 이자를 주는 cma에 가입하시면 됩니다. 방법은 간단합니다. 증권사에 쳐들어가서 cma 계좌만들려고 왔다! 라고 하세요. 인터넷뱅킹도 할거다. 라고 하세요. 그리고 직원이 권하는 어떠한 것도 하지마세요. 그냥 cma 계좌만 열어주면 된다고 하세요. 펀드소개같은건 무조건 괜찮다고, 안한다고 하세요. 무슨 말을 하더라도 안한다고 하세요. cma 는 지금 아마 약 3% 이자를 줄거에요. 그래도 이자가 매일 붙는식으로 계산하니, 단기간 꼽아두기 괜찮습니다. 3개월어음, 6개월어음같은것도 있는데 이율이 cma 랑 큰 차이가 없습니다. 그래서 님상황상 조금 비추.. 이것역시 moneta 에서 알아보실 수 있고요.. 만약에 지금 모으시는 돈을 내년 여름이후에 쓰실 거라면...정기적금이 최선입니다. 은행보다는 저축은행이 월등히 금리가 높으니까..저축은행을 추천합니다. 오천만원까지 원금보장되니까 망하더라도 걱정마시고요. 잘 살펴보시고 님의 동선에 가까운 지점이 있는 곳을 선택하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저는 특판금리 소식을 접하곤 지방까지 가서 정기적금,정기예금 가입한 적도 있긴 합니다;)
11/07/14 01:35
쓰고나니 순서가 약간 보시기 불편하게 꼬여있네요^^;
정리 및 추가하자면, 지금 님의 상황을 보니 돈을 모아서 내년초에 쓰실 생각이시고, 저축가능한 돈이 한달에 80만원정도시네요. 그것을 가정하에, 1.간편하게는 CMA 에 그냥 무조건 넣어두는걸 권합니다. 2. 조금더 높은 이자로 조금더 돈을 '묶어서' 안쓰고 싶으시면, 저축은행의 단기어음을 추천합니다. 그냥 좀 알려진 규모있는 저축은행에는 다 판매하고 있습니다. cma 보다는 약간 더 높은 이자를 줍니다. 0.5~1% 정도.. 3개월짜리, 6개월짜리 다 있으니까요. 첫두번째달 월급받으시고, 그건 각각 6개월짜리 어음사시고요, 나머지 월급은 3개월짜리 어음사시면 되겠네요. 어음만기되면 다 cma 계좌로 넣으시고요. 그럼 그나마 최대한 이자를 뽑아드실 수 있습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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