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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7/13 23:04
아직 군대 안 갔다 오셨죠?
군대 갔다 오면 해결될거에요 철원에서 군생활했었는데 손바닥만한 나방부터 생전 듣도 보도 못한 놈들을 많이 봤었네요..
11/07/13 23:10
원인은 같은데 결과가 너무 다르군요. 벌레가 무서워서 닥치는대로 다 죽입니다. 심지어 저에게 피해를 안주는 경우라도 곱등이건 머건 다 죽여버립니다. 죽이는 방법은 그때그때 다르고 아무것도 없으면 그냥 맨손으로 죽입니다-_-
7살 이전에는 벌레 만지는게 무서웠는데 동네형들이 잠자리, 메뚜기, 사마귀 따위를 양손에 하나씩 쥐고 배틀하는 놀이가 있었는데 이 놀이에 참여하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만지게 되고 용기(?)가 생겼습니다. 혐오스럽지 않고 해가 되지 않는 큰 벌레(예:잠자리, 메미, 메뚜기)부터 차근차근 만져보세요.
11/07/13 23:36
저랑 완전 똑같아요. ㅠ.ㅠ
저는 바람을 (멀리서) 후후~ 불던지 기타 방법을 통해서 집 밖으로 쫓아내려고 노력해요. 잘 안 되지만...
11/07/14 00:02
저랑 비슷하시네요. 언젠가부터 메뚜기도 못만지겠더군요.
전 바퀴약?같은걸 벌레가 기절하던죽던간에 안움직일때까지 뿌립니다. 그다음에 휴지로 벌레집는것조차 싫어해서 쓰레받기로 받아내서 밖에 버립니다. 자취할때 바퀴벌레가 미칠듯이나왔는데 도망가는놈 계속따라가며 약뿌려주면 안죽는놈이 없더군요..
11/07/14 00:35
저도 방금 도서관갔다가 집에 왔는데.. 복도에 큰 나방이 날아다니더라구요ㅠㅠ
보자마자 씨x!!! 소리가 절로 나오고 나방님이 제가 현관 번호키 누르는데 저한테 올까봐 정말 무서웠습니다ㅠㅠㅠ 그리고 어머님께 말씀드렸습니다. 나 - 나 내일은 도서관 안가고 집에서 공부할거야 엄마 - 왜? 나 - 밖에 나방이 있어... 26살이고 군대는 현역으로 다녀왔습니다. 다만 의경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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