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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7/13 21:28
찾아보신 페이지의 위 아래 side effects와 toxicology만 봐도 무수한 폐해가 있지요.
질문글에 적으신 효과는 지속되는 것이 아닙니다. 니코틴이 가져오는 일시적인 호르몬 분비에 의한 것이죠. 하지만 니코틴에 의한 폐해는 계속해서 누적되고 맙니다.
11/07/13 21:32
비슷한 예로 필로폰, 암페타민을 비롯한 각성제들이 있지요.
이들은 소량 복용만으로도 졸림과 피로감을 해소하고 몸이 상쾌해지는 효과를 얻게 하여 일의 능률을 높이는 목적으로 처음에는 개발된 바 있습니다만, 상용하면 습관성이 되고 만성중독에 이르면서 몸에 누적되는 피해를 입히게 되죠. 긍정적인 효과라는 게 충분히 있을 수도 있는 겁니다. 하지만 긍정적인 효과보다 부정적인 효과가 더 크다면 몸에 안 좋은 것이죠.
11/07/13 21:39
어떤 것이든 effects가 있고 side effects가 있겠죠. 문제는 이익형량을 따져봤을 때 니코틴은 부작용이 압도적으로 많다는 거겠죠.
11/07/13 21:44
아 니코틴이 몸에 축적되는 성분인가봐요.
그런데 Toxicology 부분은 과량 남용의 경우에 대한 설명인 것 같아서요. It is unlikely that a person would overdose on nicotine through smoking alone, although overdose can occur through combined use of nicotine patches or nicotine gum and cigarettes at the same time. 라고 써진 부분을 보면 남용이 어려울 거 같은데, 소량으로도 해로운 건가요?
11/07/13 21:47
축적경향이 강한 약물은 아닙니다. 사실 담배의 해악에서 니코틴은 좀 많이 뒤로 미룰 정도고.... 단지 니코틴이 신경계, 내분비계에 관여하는 물질이라서 문제가 되는거죠.
독성용량만 따지만 니코틴은 극소량으로도 해롭습니다. 제 기억에 50mg 정도면 아마 치사량이었을 겁니다. 실제로 추리소설 등에서 바늘에 발라서 찔러 죽이는 용도로 나오기도 하는데, 뭐 그거보단 좀 더 많아야되긴 하지만 어쨌거나 소량으로도 사람을 죽일 수 있긴 합니다. 물론 담배는 치사량에 비해서도 굉장히 적은 양이 들어있어서 니코틴에 의한 사망을 겁낼 정도가 아니긴 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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