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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7/12 09:52
저랑 비슷하네요..저도 처음을 못해요.. 일을 하거나 친구들이랑 게임을 같이 시작해도
처음에는 많이 뒤쳐지다가 중간부터 거의 비슷해지거나 제가 앞서는경우도 있구요.. 처음에는 엄청 잘하다가 뒤로갈수록 실력이안늘고 항상 그대로인 사람보다 낫다고 생각합니다
11/07/12 09:55
저도 맨처음에는 아주아주 못하는데, 느는게 엄청 빠른 편이에요.
스타를 예를 들면, 무한에서도 가장 못했던게 전데 한 2~3주 애들이랑 겜방다니고 다들 유한하게 되었을때 이미 다 꺽었었어요. 거의 대부분 애들이 반년이상씩은 스타 하던 애들이었는데도 말이죠. 근데 저는 지는거 엄청 싫어하는 성격이라 (특히 오프라인에서는) 혼을 담는 플레이를 해서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뭐... 농담이긴 한데 진심도 많이 들어가있어요. 뭐든, 목숨걸고 합니다.
11/07/12 10:41
전 뭐라고 해야할까요.. 게임으로 한정한다면
처음에 게임센스(?) 같은게 좋아서 꽤 잘합니다. (어떤 전략이나 전술, FPS면 스킬이나 이런거요) 근데 그게 대중화 되버리면 그때가선 피지컬이 딸려서 도저히 못하겠더군요. ㅠㅠ
11/07/12 10:53
보통, 꼼수(야매, 4차 등..) 플레이류에 능하면 초기에 잘해나가기 쉽고, (상대적으로 정석보다는...)
정석에 능할수록 서로 오래했을 때 잘할 수 있죠. 스타로 치면 다크, 캐논러쉬 등 변칙전략 과 견제류가 전자에 속할테고 후자는 피지컬+물량정도겠죠. 탁구도 비슷하고,,, 아 물론 전부다 그런 건 아닙니다.
11/07/12 11:16
전 초반 꼼수 + 피지컬 정도 입니다
초반 꼼수로 이득보고 멀티 빨리해서 후반에 부왘 하는 타입이라서 친구들은 요새 저랑하면 대부분 중반 노리더라고요 ㅠ_ㅠ
11/07/12 11:47
처음에 금방 중수이상까지 올라갔다가 거기서 더이상 발전이 없습니다. 크큭..
그 이상부터는 노력이 필요한데 재밋고 좋아하는거면 노력하고 아니면 그냥 거기서 맙니다.
11/07/12 12:11
저 역시.. 초반에 강하고 초중반부터 무너집니다.
겜에 대한 스킬 + 패턴을 남들보다 빨리 1개 습득합니다. 그리고... 1개만 죽어라 씁니다... 남들은 2,3개가 되도 1개만 씁니다.. 그리곤 도태되어 버립니다...
11/07/13 00:10
처음에 빨리배우는 타입입니다만..
저는 희안하게 남들이 어렵다고 하는걸 쉽게,빨리 배우고 남들이 쉽다는걸 느리고 어렵게 배우더군요;; 그래서 살면서 넌 돌연변이야-_-..라는 말을 좀 많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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