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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7/05 15:22
천신 추천드립니다...
판타지가 배경이며, 자신에 대한 기억이 전혀 없는 주인공이 자신의 본래 힘과 모습을 찾아가는 이야기 입니다. 주인공이 혼자서 활약하는 소설이긴합니다만... 절대 거슬리지 않습니다.
11/07/05 15:28
작가님은 유명하시지만 작품은 유명하지 않은 김철곤 작가님의 드래곤레이디 추천합니다.. 제목이 저따구라 망한감이 없잖아 있는 소설이지만 절대 싸구려 판타지는 아닙니다. 다만 처녀작이라 약간 문맥이 어색하고 그런 건 있습니다만 소설 자체는 제가 읽어본 판타지 중 최고였습니다.
11/07/05 15:45
무협 : 군림천하
설정 탄탄하고 주인공 살인마도 아니며, 처음에는 주인공 여기저기서 쥐어터지는 삼류무사였다가 기연 얻어서 절정고수 되지만 먼치킨은 아니고 그리고 글쓴이의 스타일상 무협은 설봉 작가 시리즈 추천합니다 용두사미 격의 조루 결말이긴 하지만 원하시는 바에 딱 드러맞네요 "사신" 한번 읽어보시고 나한테 맞다 싶으면 다른거 읽어보시면 될 듯합니다
11/07/05 18:10
연재되는 소설로는 문피아에 연재중인 고검환정록을 추천합니다. 주인공 아주 강합니다. 다만 먼치킨이라는 느낌이 안들정도로
설정, 묘사가 뛰어납니다. 인물들이 대부분 30~40대가 입니다. 20대들도 많이 나오긴 하지만 고검이랑 천극이 30대 이상이니.. 그리고 무협소설중에는 군림천하.. 추천합니다만 나온지가 얼마나 되었는데 아직 완결이 안된걸로 알고있습니다. 하얀늑대들도 추천하지만 왠지 보셨을껏 같구..
11/07/05 18:20
올킬님도 적으셨지만 주인공의 먼치킨화에 거부감이 있으시다면 하얀늑대들은 정말 추천작입니다.
다른 의미로 먼치킨이긴 하지만; 어쨌든 일반적인 의미의 무력깡패는 아니고, 스토리 라인도 매우 탄탄합니다. 김정률 작가의 작품 중에서 하프 블러드-트루베니아 연대기(하프 블러드 2부입니다. 주인공이 똑같음)도 추천합니다. 먼치킨성이긴 하지만 막 죽이지도 않고, 읽는 맛이 좋은 소설입니다. 스토리는 뭐... 세부 설정에 재미있는 부분이 많은데, 주인공이 하프 트롤인 것도 특이하고, 왠 뚱딴지 캐릭터가 차원이동을 한 캐릭터인 것도 재미있습니다.
11/07/05 18:23
고전 쪽에서는 데로드 앤 데블랑, 그리고 일본쪽 환타지 작품인 십이국기도 추천할만합니다.
무협 쪽에서 떠오르는 건 청성무사와 음공의 대가 정도네요.
11/07/06 22:22
정통물은 다른 분들이 추천을 해주셨고, 퓨전물은 일곱번째기사(프로즌), 열왕대전기(강승환)와 무적자(임준욱)를 추천드립니다.
퓨전물도 잘만든 작품은 정말 좋다라고 생각하게 만든 작품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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