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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7/04 22:17
현재 8개구단 야수 가운데 단연코 트레이드 가치가 가장 높은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롯데 입장에서는 무슨일이 있어도 잡아야 겠고, 포수 자원이 필요한 타 팀에서는 제 1타겟으로 삼아야할 야수라고 봅니다.
11/07/04 22:18
개인적으로는 대략 5~10년 뒤면 한국국대의 정신적지주가 되어 있을거라 감히 예상해봅니다.
그정도로 미래가치가 높다고 생각되고 지금의 가치로만 따져도 타자중에서는 이대호 다음정도 아닐까요
11/07/04 22:24
kbo포수기근 + 젊은 국대선발 + 군면제 + 매년 3할에 20홈런 정도 기대 가능 + 수비도 점점 좋아지는 추세 + 좋은 이미지에 전국구 스타
이렇게 보면 fa때 5년 이상의 초 장기 계약에 100억원 돌파 가능할지도 모른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6-7년에 100억 이런 식이요
11/07/04 22:26
지금 생각나는 강타자들을 꼽아보면...
롯데 - 이대호,강민호,홍성흔 기아 - 최희섭,이범호,김상현 삼성 - 최형우,박석민 한화 - 최진행,...? 두산 - 김동주,김현수,최준석 엘지 - 이병규,박용택,조인성 넥센 - ...강정호? SK - 최정,...? 이중에서 20대(만)에 군필인 선수는 이대호,강민호,최형우,박석민,최진행,김현수,강정호,최정 트레이드 가치를 순서대로 매겨보자면 이대호>강민호=최정>김현수>박석민>강정호>최형우=최진행 이정도 아닐까 싶네요~
11/07/04 22:27
현재상황에서는 강민호선수가 최고의 가치를가지기는하지만
강민호선수를 트레이드할수있는 "상황"의 구단들은 절대 1군투수들 내주면서까지 데려오지는 않을것같습니다 그만한 가치의 투수를 보유하고있다면 드래프트나 2군에서 자체육성을 선택할듯하네요 강민호선수가 부족하다는게 아니라 강민호선수를 데려오려면 내줘야하는 투수들의 출혈이 그만큼 크다는뜻입니다 모든 상황다 배제하고 몸값이나 가치로만 따진다면 김광현 윤석민급의 선발투수와도 경쟁력이있다고봅니다
11/07/04 22:30
강민호 데려오려면 팜 박살낼 각오는 해야죠.
사실상 트레이드 자체가 불가능한 선수입니다. 메이저면 모를까 우리나라에서는 어림도 없죠. FA로는 계약기간은 좀 길어지겠지만 금액 자체는 김태균이 제시받았던 60억내지 65억은 무난하게 받을거라 생각합니다(100억은 좀 오바고).
11/07/04 22:31
그냥 최고입니다. 우리나라 타자들 중 트레이드 가치 순위 따져보면 3위권일겁니다-_-;
군필 + 85년생으로써 약 10년간 안방을 지킬 수 있음 + 장타력 + 3할타율 ... 뭐 빠지는게 없죠-_-;
11/07/04 22:32
20대 + 군면제 + 3할 + 장타력까지 겸비한 '포수'죠.
그렇다고 포수로써의 능력이 부족한것도 아니고.. 그야말로 후덜덜. 20대에 주전포수로 뛰는 팀이 아마 강민호 선수 말고는 없을 겁니다.
11/07/04 22:33
선수 가치가 아니고 트레이드 가치로만 따지자면 강민호가 KBO최고죠.
류현진보다 좀 더 우위라고 보네요. 강민호 선수 FA가 정확히 언제인진 모르겠습니다만 어느정도 남은 걸로 알고 있으니.. 이대호 선수는 FA가 얼마 안 남았으니 트레이드 가치로만 따지면 낮은편이구요. 타자로서 가치+포지션 가치로 따지면 강민호, 정근우정도가 제일 높지 않나 싶습니다. 거기에 투수는 류, 김이 제일 높겠고 윤석민 선수는 FA때문에 역시 좀 낮구요.
11/07/04 22:34
그냥 이대호 제외 야수 중 탑이죠. 일본과는 포수의 수준차가 좀 나기 때문에 일본은 무린듯하고, fa때 롯데가 못잡으면 미친듯이 깔껍니다.
11/07/04 22:36
이대호가 FA때 해외진출이 변수인점을 감안하면 FA최대어는 강민호겠네요.
공격도 되는 젊은 군필 포수라.....3선발급 투수 내주더라도 데려오고 싶겠네요. 다만 롯데도 롯데인지라 이대호의 선례를 봤을때 이대호 FA로 해외진출, 강민호 FA때 삼성이 올인하자 적당히 못이기는척 넘겨주고 롯데는 그대로 공중분해 시나리오가 그려집니다.
11/07/04 22:48
지금 롯데 상황이나 분위기가 안좋아서그렇지 선수 개개인의 가치들은 전부 리그에서 수준급의 선수들이죠
송승준 조정훈 장원준 이재곤 김수완 진명호 고원준 등등 투수자원도 타구단에서 군침흘릴거고 이대호 강민호 홍성흔 전준우 조성환 손아섭 황재균 김주찬 군대에있는 박기혁선수까지 야수진들도 오를때로 오른선수들이고 개인적인생각으로 롯데의 젊은 투수들이 제대로된 투코와 감독만 만나게된다면 투수진들도 리그 상위권에 오를꺼라생각되지만 이렇게 좋은팀 말아드시는 그분 존경할수밖에없네요
11/07/04 23:07
전 야수로서 이대호보다도 가치가 높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강민호는 해외 진출의 가능성이 거의 없으니 이대호 이상의 FA대박은 안 나오지 않을까 싶어요.
11/07/04 23:19
이대호를 논외로 치는건 이대호가 올연말 바로 해외진출할 가능성도 크기 때문일뿐 현재 크보에 이대호 이상의 가치를 지닌 야수는 없죠.그 이유만 아니라면, 포수가 없는 팀이라면 모를까 이대호선수라면 응원팀 1선발과도 바꿀만 하지만 강민호 선수와 바꾸는건 반대할거 같네요.
11/07/04 23:41
딴얘기로... 강민호가 매물로 나올 가능성 커보입니다. 왜냐하면 장성우가 있기 때문이지요.
그 이유는 ... 1. 강민호의 출신학교 삼성 팜인 포철공고 출신이라 이성득이 장성우를 싸고돌며 맨날 까지요. 반면에 장성우는 경남고 출신입니다. 롯데의 양대 성골 중 하나(하나는 부산고)입니다. 참고로 이성득도 경남고 출신입니다. 2. 프런트 우승한다고 프로야구에서 떠나 아마야구에 있던 사람을 감독으로 데려온 프런트. 이대호 선수에게 몇 백만원 아까워서 이대호에게 해외진출할 명분을 안겨준 프런트. 후..... 제발 롯데가 강민호를 매물로 내놓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야 롯데를 놔줄 수 있을 것 같아요 ㅠㅠ
11/07/04 23:42
다른 팀 팬 분들은 이대호나 강민호를 사올 수 있다면 어떤 투수까지 내놓을 의향이 있으신가요?
한화 팬인 저로서는 류현진 아니면 어떤 선수를 내놓아도 의미가 없는데 류현진을 내놓자니 싫고 해서 다른 팀 팬 분들의 생각이 궁금합니다.
11/07/05 01:31
이대호 - 정우람이면.. 양 팀다 이해가 될 꺼 같은데요.
트레이드라면 서로 부족한 부분을 메우는게 우선이기 때문에, 롯데 입장에서는 불펜, 특히 좌완 불펜 (랜디 영식...)이 필요 하니깐, 정우람 선수 정도면 무척 탐나는 존재 일꺼 같고요. 반대로 sk에서 정우람 선수는 물론.. 불펜의 핵심 멤버긴 하지만, 대체 불가능한 자원은 아닌거 같아서, (물론 타격은 클 꺼 같지만 그래도 무시무시한 좌완 4인방...) 말이죠. 송은범은.... 좀 애매 모호 한 거 같애요. 개인적으로 저평가 된 투수라곤 생각하지만, 송은범 - 이대호 할꺼면 차라리 고원준을 제대로 키워 보는 것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더 먼저 드네요. 그리고 강민호는... 트레이드 불가 라고 생각됩니다. fa로 풀려서 돈으로 사지 않는한 말이죠.
11/07/05 02:51
이대호/정우람이 할만하다니...어이상실이네요
이대호가 일본 무조건 간다 선언하고나면 모르되 그러면 아무도 트레이드를 안할거고 정우람이 마이컸네요 김광현이가 와도 못비빌거같은데...정우람이라니 [오타]
11/07/05 02:55
전 삼성팬이라 롯팬들기분 빼고도 진짜 정우람이가서 롯데불펜 막아주면 이대호보다 효과 좋을까요?
이대호없어서 정우람도 못나올상황이 훨씬 많을것같은데.. 정우람선수를 무시하는게 아니고 진짜 정우람이 이대호급이라 생각하시는분들께 물어보고싶네요 [오타]
11/07/05 04:01
이대호 강민호선수는 fa때 롯데가 제대로만 대접해주면 무조건 롯데에 남을거같은데...타격7관왕한테 돈 좀 아낀다고 자존심 긁어 놨으니...그런 구단이라면 일단 롯데에는 남을거 같지 않네요.
11/07/05 06:51
전통적으로 포수가 헬이고, 앞으로도 전혀 희망이 보이지 않는 이글스라면..
투수유망주 + 내야유망주 해서 2:1 혹은 3:1 이라도 [롯데가 동의만 한다면] 트레이드 하고 싶습니다. 문제는 롯데가 동의를 할정도로 선수 카드 맞춰주기가 어렵다는 것이죠. 한화가 내어줄 투수유망주들은.. 글쎄요 딱히 현재 롯데 패전조 투수들과 비교했을때 우위인 선수들이 별로 없습니다. 내야유틸 유망주 역시.. 부상중인 오선진 선수와 전현태 선수 정도인데, 이 선수들이 수비도 타격도 헬인 수준이라..
11/07/05 07:24
트레이드 가치를 묻는 글을 함부로 올리면 안되는 이유는 '팬심'이라는 정체불명의 무게감이 추가가 되서 해당 팀 팬을 제외하고 보면
어이가 없어서 웃음만 나오는 가치를 자기 입장에서는 '이정도면 나름 괜찮은 거 아냐?' 라고 보게 되기 때문입니다. 100% 싸움 나는거죠. 국내 프로야구의 특성상 솔리드한 선발투수의 가치가 중심타선의 가치보다 더 높게 책정되어 있긴 하지만, 이대호 레벨쯤 되면 얘기가 달라집니다. 이대호는 2006년부터 탑급 타자임을 증명했고, 작년부터 리그 지배의 수준으로 올라갔음을 확인시켜줬으며, 올해에는 작년이 플루크가 아님을 증명하였습니다. 만약 진짜로 이대호가 트레이드 매물로 나온다? 그러면 SK는 김광현 빼고 '+@ 패키지'로 내줄 정도가 되어야 급이 맞습니다. (제 생각에 투수진 출혈의 최소화까지 생각한다면 송은범+1군급 유망주 1~2명(기억나는 선수는 윤희상, 박희수, 김태훈 정도...) 로 묶는 방법 외에 급을 맞추는 법이 안보입니다.) 한화? 류현진 빼면...아예 급을 맞출 방법이 없죠? 최진행+김혁민 or 양훈 나와야 되려나... 다만 이대호도 연차가 있고, 언제 훅갈지 알 수 없는 체격의 소유자인지라(개인적으로 육중한 몸은 롱런에 큰 마이너스 요소라 봅니다.) 가치 하락이 좀 빨리 올 것 같은 우려도 들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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