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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7/04 20:25
그러니까 남녀죠
반대로 이런말이 있죠 여자는 남자가 한살이 많건 열살이 많건 스무살이 많건 일단 잠자리를 같이하고 나면 그순간 다 오빠되고 말놓는다고
11/07/04 20:50
저 같은 경우는 저한테 반말 하는 사람이 없어서 괜찮습니다. 크크
합의하에 말 놓는 경우는 빼구요. 그렇지 않고 밑 사람이 말 놓으면 남녀불문 조금 화날거 같기도 하네요. 크
11/07/04 20:58
일단 여자는 여자라서..
그리고 여자들이 대게 말을 이쁘게 쓰잖아요. 일부 싸보이게 말을 하는 여자들도 있긴 하지만 그런걸 빼고는.. 전 반대로 같은 높임말을 쓰더라도 남자 동생들은 좀 거리감이 있게 느껴질때도 있는데 여자 동생들은 말을 높여도 듣는데 거리감이 없고 반말로 대화하는것 처럼 자연스러울때가 많더라고요 이것도 여자라서 그런거겠죠;;
11/07/04 21:27
여자 누나들도 나이 어린 남자 동생들이 반말하는 건 '일반적으로' 불편하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근데 여자 동생들이 반말하는 건 되게 싫어하더군요. 아무래도 '일반적으로는' 다른 성의 동생이 본인에게 반말하는 경우에 조금 더 관대해지는 경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11/07/04 21:40
전 기분 나쁘더라구요. 은근슬쩍 말 놓으려는 동생들 있으면 그 자리에서 지적해 주는 편입니다.
집안에서도 극존칭 사용합니다. 엄마, 아빠, 누나라는 말도 사용 안해요. 무조건 어머니, 아버지, 누님.... 연하의 집사람과도 서로 존칭 씁니다. 가끔 싸울 때 젤 심한 욕이 반말이죠. 아이들도 철저하게 가르치초 있구요. 근데 이런 저의 모습도 고리타분하다는 지적을 받습니다. 어느정도 융통성을 보여야 할 것 같습니다.
11/07/04 22:17
제 경우는, 오히려 제 주변 사람들이 남녀불문하고 저한테 말 놓는 애들한테 주의를 주는 편입니다.
전 아래사람이 저한테 말을 놓더라도 크게 신경 안쓰는 편이라 그런지 괜찮네요.. 다만 말을 놓는 것은 좋은데, 인간 대 인간으로써 마주함에 있어 선을 넘는 언행을 한다면 그 땐 기분 나빠하고 화 낼 용의가 있습니다.
11/07/04 23:46
군대 다녀오니 2년 후배들이 말을 마음대로 놓더군요.
마음에 안 듭니다. 그리고 말을 일단 놓기 시작하면, 막말을 하게 되죠. 정말 정색하는 편입니다.
11/07/04 23:59
저도 뭔가 동성간보다 이성간에 반말이 자유롭게 느껴지더군요.
어린여자한테 들을때나 제가 누나한테 반말할때나...어린 남자한테 반말 들을때나 형님뻘한테 반말할때보다 편해요
11/07/05 00:12
초장에 반말까면 기분 장난아니게 나쁩니다.
미팅에서 당하고 진짜 어이가 없더군요. 나보다 2살쯤 어린애가 만난지 10분정도만에 "야" 반 장난인데도 기분 엄청나게 나쁘던데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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