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큰 마음먹고 선물용으로 구매한 시계가 있습니다.
손목 사이즈에 맞게 줄을 줄이기 위해서 시계방에 가서 수선 요청을 했는데
갑자기 기사님(?)이 심각한 표정을 하고 나오더니 부러졌다 하네요.
세라믹 시게인데 줄 조절위해 심을(?) 뽑는 도중에 세라믹이 부러진거죠.

우선은 수리하는 곳의 본사에 보내서 수리 가능한지 알아본뒤에
만약 시계줄을 바꿔야 할 경우 다시 연락을 준다 하는데요.
(줄 조절 위한 심이 없는곳이 부러져서 이부분을 교체하던가 수리점 본사에서 뭔갈 해서 뽑는다 하는데 무슨말인지 잘 이해가 안되긴 했어요)

문제는... 새거고 아직 한번도 사용하지 않는 시계인데, 그냥 무작정 수리 맡겨놓고 기다려야 하는것인지
아니면 보증서(?)에 적힌 수리 가능한 서비스센터에 연락을 해서 맡기고 비용에 관해서 시계방에게 요청해야 하는건지 모르겠어요.
더불어 혹여 수리 해준다 하고선 짝퉁 시계나 본 시계줄이 아닌 다른 시계줄로 교체하는등의 꼼수(?)를 부릴까 하는 걱정이 드네요.

흐음 그리 비싼건 아니지만 그래도 나름 제선에선 비싸게 구매한 제품이구요,
외국에서 면세로 사서 들어온거라 진품 표시를 하는 게런티카드(?)나 시리얼 넘버같은게 없어서 수선이 아닌 바꿔치기류의 사기(?)를 당할까 걱정이네요.
시계방은 한 2~3년전부터 이마트 안에 입점해있는걸 본 곳이라 설마 제대로 하겠지하다가도 인터넷보니 가품이 많아서 또 걱정도 되고 막 그래요.

수선 맡기고 한 일주일 걸린다 하는데 받은 후에 정품 여부 확인 가능한 방법 알려주시면 감사할께요.


... 아 속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