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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6/27 22:37
대체로 비위가 상하는 약을 먹을 때 극복하는 방법은 그 비위를 상쇄할수 있을 다른 음식물을 함께 섭취하는 것입니다만(예를 들면 쓴 한약과 사탕같은...) 그런데 대장내시경은 속을 비우는 작업이니 그럴수가 없죠;; 저도 먹어봐서 어떤 느낌인지 알지만 딱히 방법이 없을 듯 합니다. 그저 힘내시라는 말씀밖에 못드리겠네요. ㅠ.ㅜ
11/06/27 23:01
물약을 목구멍에 붓고 입 벌린 채로 삼킬 줄 아세요?
안된다면 물로 연습해보세요. 입벌리고 삼키기. 병원에서 일회용물컵으로 쓰는 깔떼기를 이용해서 목구멍에 정확하게 맞추면 좋겠네요. 액체가 혀나 입천장(코부분)에 닿지 않으면 맛이 안느껴지니 비위가 상하지 않는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11/06/28 09:06
저도..
그냥 임요환의 DVD님 말씀대로 목구멍만 운동하듯 입벌린채로 쓸어넣으면 됩니다; 1리터분을 음용하는데 보통 한번 끊어가는 페이스로. 물론 나중에는 토하고 싶을 정도로 배가 부를때도 있으니 끊는 빈도가 늘어나긴 합니다만 많아야 한회분을 세번정도에 나눠마셨네요. 자연스레 목젖이 코를 막아주니 일단 냄새도 느끼지 못하므로 역함도 덜하구요. 나중에는 배고파죽겠는데 알게모르게 드는 포만감 때문에(;) 더 찾게 되더군요. 이게 해결되어도 사실 장운동으로 인한 수면부족 때문에 수면검사가 끝난 직후 더욱 회복이 더딘것이..또 골치아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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