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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6/27 22:45
쌈자신이 가사를 틀려도 신이 된 건 남학생들의 전폭적인 지지 때문이 아니었나요?
그 세대의 보컬중에서 남학생들에게 실력으로 인정받는 보컬은 별로 없습니다. 제 세대에서는 이수ㅜㅜ
11/06/27 22:45
솔직히 2집이 명곡투성이라는 말도 좀 웃긴 얘기죠...
연주며 보컬이며 곡 자체 완성도만 봐도 그냥 인기끌만한 가요 모음집정도면 모를까 명반이라 부르기는 좀 힘들지 않나 생각합니다~ 그럼에도불구하고 왠지 모르게 쌈자신은 먼가 알 수 없는 매력이 있어요~ 겁쟁이가 한창 인기 있을 당시 병장이었는데 점호 전 청소시간에는 전 내무실이 모두 겁쟁이 틀고 합창하면서 청소했었죠~ 진짜 그때 버즈만큼 대한민국 10대 후반에서 20대 초중반 남자들의 절대적 지지를 받은 가수가 또 있을까 궁금하네요^^;
11/06/27 22:46
겁쟁이 제대로 소화할 수 있는 사람 몇 없을걸요.. 근데 쌈자신도 라이브 방송이나 콘서트장에서 보면 키를 낮추거나 편안하게 부르더군요.
기복이 큰건지, 발성자체가 목에 부담가는 발성인지 모르겠지만 ... 쌈자신이 인기있었던 이유는 노래실력도 실력이지만 노래자체가 그당시 분위기에 좋았고, 노래스타일이 전에는 보기 힘든 스탈이라서 끌렸던 것도 있고, 일단 잘생겼잖아요 크크 쌈자신은 자기노래외 다른노랠 부르는 걸 본 적이 잘 없어서 노래실력 평가하기도 좀 그렇네요. 근데 뭐 자기노래도 좀 부담가게 부르는 것 봐선 노래실력면에서는 그닥 수준급은 아닌 것 같습니다.
11/06/27 22:52
쌈자신이 가장 큰 인기를 얻은 이유가 10~20대 남성이 부르기 쉬운 편에 속한 노래였다라는걸 어디서 본적이 있는것 같습니다.
괜히 가시가 노래방 상위권에 랭크된게 아니죠. 물론 그만큼 잘 부르긴 힘들지만, 나름 개인의 노래 부르는 방식으로 소화해도 무난했었다.. 이런 글을 본적 있는것 같습니다. 덕분에 이제 노래방에서 버즈노래 부르면 그노래 지겹다 라는 말이 나오긴 하지만요 ;;
11/06/28 09:41
으흐 역시 생각했던대로네요. 하긴 뭐 사실 가사를 잘못불러도 찬양받는 가수가 몇이나 있을까요. 특출나게 잘하진 않아도 준수하니까 이정도 인기인거겠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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