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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6/25 01:08
부모님 도움을 얼마나 받느냐 그게 중요한거 같아요...
20대 젊은 나이에 창업하시는 분이 크게 부모님께 힘을 크게 받고 시작, 수수하게 처음부터 시작 이렇게 갈리게 되는데 후자의 경우 아무리 날고기어도 한계가 보이더라구요... 전자의 경우역시 부모님께서 구체적으로 어떻게 도움을 주실수 있는지 궁금하네요.. 권리금 10억정도에 괜찮은 상권에 있는 그럭저럭 매상나오고 이것저것 다 떼고 월수익500근처 업소정도만 되면 대기업이 부럽지 않을것이고 월수익은 얼마 남지 않아도 젊은나이에 정말 좋아하는일, 하고싶어하는일 하는거도 굉장히 멋있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11/06/25 01:13
고졸 생산직 3000 벌려면, 진짜 피똥 싸게 일해야 됩니다.
고졸 사무직 2000 받기도 힘들더군요. 대전에 한 중소기업에 친구놈이 이번에 취직을 했는데 ( 한밭대 나와서 ) 연봉 2100이었나, 하고 실수령액이 150 조금 넘는 다고 했습니다. 자영업이 좋은 점은, 남의 눈치 안보고 일할 수 있다는 점과,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이고, 단점이라면, 남들 쉴 때 더 일해야 하기 때문에 업종에 따라 다르겠지만, 가족에게 시간을 할애하기가 힘든 경우가 많습니다. 부모님이 큰 식당을 하신 덕분에, 어린 시절에 아버지랑 같이 놀이동산 가본 기억이 거의 없네요.
11/06/25 01:13
글쎄요...지방 4년제 나와서 입사할경우 3천씩이나 벌 수 있던가요. 제 주위를 보면 극과 극이던데;;;
일단 돈을 많이 벌고 싶으신가 본데, 그럼 좋은 회사 들어가지 않는 이상에야 월급쟁이론 한계가 있긴 합니다. 많이 벌려면, 자영업이죠. 하지만, 젊은 나이에 한다해서 별로 경험 쌓이는것 같지도 않고, 많이 벌기도 힘들고 ㅠㅠ(한달에 500이상 벌면 좋을텐데, 전 그냥 월급쟁이처럼 법니다)저는 그냥 팔고, 취업할 생각 하고 있네요.
11/06/25 01:13
일단 조사해보신게 사실과 많이 다른 것 같아요.. 조사를 다시 해보시고요
자영업의 장점은 1. 많이 벌 수 있다 2. 내가 사장임 내맘대로 자영업의 단점은 1. 퇴직금 스스로 2. 복리후생 스스로 3. 사장으로서의 경영 스트레스 4. 안정적인 기본급이 없음 자영업이 월 얼마를 벌어야 회사원보다 낫냐는 이런 리스크를 어느정도로 받아들이느냐에 따라 달라질 것입니다. 저런것들이 크게 다가오면 회사원보다 배 이상 벌어도 낫다고 볼 수 없고 별 거 아니면 50% 더벌면 낫다고 볼 수도 있겠죠? 그러나 비슷하게 벌면 낫다고 볼 수 없습니다.
11/06/25 01:41
보통 예비 장인 장모님들이 1~2억짜리 가게 하나가 전재산인 자영업자에 대해 어찌 생각하는지와 대기업 연봉3~4천에 비해서 어떤 평가를 내리는지도 궁금하네요. 벌이는 비슷하다고 가정하고요.
11/06/25 07:43
전체적으로 500~1000정도로 연봉이 부풀려져 있네요
고졸 생산직 중소기업이면 최저임금범위부터 시작합니다. 2교대라손 치더라도 1800~2500쯤 되지않을까 싶네요 대기업 생산직은 노조있거나 엄청 거대한 대기업 부류 아니면 4~5천은 말도 안되구요(현차, 기아차, 삼전 이런데 말하는거) 지방제 4년 나와 중소기업 사무직하면 2천 초중반쯤이 평균이라 생각됩니다. 대기업 평균은 3천이라 봐야 맞겠죠 물론 잘나가는 곳들은 더 잘줍니다. 다만 그런곳은 한정적이고 취업시장에서도 알짜배기라 꼽히기 때문에 경쟁이 엄청나죠 (그런 손꼽히는 회사는 설카포 출신도 특출난 스펙 없으면 들어가기 힙듭니다.) 그리고 자영업은 저러한 일반 취직에 비해서도 더 나은점이 많지가 않습니다. 많이 벌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그건 장점이라기 보단 능력이구요 초짜에 이것저것 아다리 안맞으면 빚 안지는게 다행인게 자영업이죠 5년간 자리잡고 안정적으로 운영하게 되는 비율이 10%는 될런지 모르겠습니다. 물론 일반 취직에 비교해서요 게다가 야근많은 직장인만큼이나 자기시간 부족한것도 그렇구요 여튼 요샌 뭘 하건 힘든 세상입니다;;;;
11/06/25 08:13
평균도시근로자월급이220 이랍니다. 그리고 평균월급을 받는분들은 상위3~40%이구요. 또한그나이때는
더적을겁니다. 몇년씩 쉬어가면서 대기업입사하려는 이유는 분명합니다. 그럴가치가 있으니까요.
11/06/25 09:05
대기업 생산직이든 사무식이든 요즘은 입사 자체가 엄청 힘듭니다. 중소기업은 2500 넘기기 힘들거구요.
신입으로 생산직 4~5천, 주5일 사무직 연봉3~4천은 전체 신입의 5%쯤 될까 싶네요
11/06/25 09:40
300대기업 4년제 대졸 초임 평균이 작년에 3260이었습니다. 고졸 생산직 4~5천 주는데 있으면, 진심으로 대학 학력 포기하고 지원해 보겠습니다. ^^;
그리고 생산직이 사무직 보다 더 많이 받는 이유는 대부분 교대 근무를 하기 때문입니다. 교대근무를 하면 근로기준법에 의해 '초과근로, 야간근로, 휴일근로 수당' 등이 고정적으로 지급될 수 밖에 없습니다. '공장에서 기계돌리는 넌, 책상에서 키보드 두드리는 쟤보다 힘든 일 하니깐 더 줄께'가 아니라요. 물론 대기업이나 제대로 된 노조를 보유한 기업에 한한 얘기입니다. 그리고 그 대기업이나 제대로 된 노조를 보유한 기업은 갈수록 생산직을 계약직(심지어는 인턴)으로 뽑는 추세이죠.
11/06/25 10:01
아울러 정말 친한 사이가 아닌 경우에는 대부분 자기 연봉을 부풀려 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꽤 많은 대기업들이 채용설명회나 리크루팅을 할 때도 그러합니다. 복리후생성 급여, 성과급, 심지어는 연차수당이나 분할 선지급하는 퇴직금 등 이 것 저 것 포함해서 뻥을 튀기는 거죠.
법적, 제도적, 실질적으로 그 것들은 연봉이 전혀 아닌데도요. 왜 뻥을 튀기는 지는 쉽게 아시겠죠. 전자는 '가오' 후자는 '낚시'... ^^;
11/06/25 11:05
크게 착각하시는거 같은데요;;;
4년제 대졸자 기준으로 상여없이 순수연봉 4000 넘어가는 회사 그리 많지 않습니다 대부분 3000에서 3700정도 고 몇몇 돈 '졸라' 많이 준다 라고 생각되는곳이 그곳이죠. 올해졸업한 동기들끼리 모여서 연봉까봤는데 거진 월수령 250에서 큰차이 안나더군요 삼성 lg sk 였습니다. 지방 4년제 나와서 사무직 들어가면 2000부터 시작하는곳도 허다합니다. 3000은 꿈의 액수죠. 생산직도 저렇게 많이 못밨습니다. 5000 이면 제가 지금 연봉에서 8%씩 꼬박올라도 5년후에나 넘어가는 연봉인데 바로 생산직으로 시작하겠네요;;;
11/06/25 12:02
상여 성과급 빼면 3000 안되는곳도 많아요. 성과급포함해서야 4000넘는회사가 꽤나 있습니다만 삼성전자 몇몇 사업부 성과급 때문에 대기업 성과급이면 차를 산다고들 착각하기 쉽죠. 말도 안됩니다;;
성과급해서 4000넘는 회사는 좀 됩니다만 대부분은 월봉 2달치정도 에서 끝나는 수준일겁니다. 실수령 250 플마 20정도 잡고 상여 300~400정도 잡으면 실수령 3300~400 내외죠. 제 주변은 저렇네요.
11/06/25 16:42
초봉부터 많은곳도 몇몇 있죠.
몇년전 친구들 대졸신입 연봉까보니 SKT가 대졸신입 초봉 (성과급포함) 6000정도,산업은행,증권전산연합도 그수준; 은행 몇군데는 그거보다 약간 적었구요
11/06/25 20:38
요새 연봉 많이주는 대기업들은 건설/플랜트, 정유사, 중공업, 자동차, 금융권 등... 삼엔,대림,G건,현건,삼물,G칼,SKE,S-OIL,현중,삼중,현차,기차,모비스,삼전(무선,반도체),SKT,증권/카드사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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