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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6/16 01:26
더블A급 선수들이 대부분이고 각 팀에서 3~4명정도는 트리플A정도라고 봐야할 것 같습니다.
류현진, 이대호는 트리플A보다도 더 나은 것 같고...... 보통 메이저리그 출신이 한국에서 삽들은거 보고서 그거보다 높지 않을까라고 생각하는데 그런 선수들은 메이저에서 자리가 없어서 한국으로 온거지 실력 자체가 메이저급은 아니죠.
11/06/16 01:27
최상급 선수 말고 평균적인 리그 수준을 봤을때는 더블에이 수준이라고 봅니다
트리플 에이 수준으로 근접했다고 자화자찬 하나 그건 크보에서 날라다니는 선수만 꼽았을때 야이기구요 당장 카턱이 아무리 회춘을 했기로서니 크보 정상급 투수인거 자체가 크보의 굴욕입니다
11/06/16 01:31
평균으로 따지면 더블에이가 맞습니다.
참고로 말씀드리면 일본에서 죽쑤던 이병규, 이범호선수 일본2군에서의 성적이 우리나라 와서 성적과 얼추 비슷합니다.(타격수치) 일본에서 1군 패전투수로도 있기 힘들었던 카도쿠라는 지금 한국에 와서 올해 방어율1위를 먹고 있습니다 로페즈, 니퍼트는 지금 한국에서 둘다 S급 선수인데 이 두 선수는 한국오기 직전해에 메이저 불펜 패전처리 혹은 가끔 땜빵선발(방어율 4점대 내외)였습니다
11/06/16 01:34
단순히 도식화해서 설명하기는 참 어려운 문제인데...
우리나라는 선수수급의 폭이 매우 좁다보니 잘하는 선수도 있고 못하는 선수도 있게 되죠. 일본에 진출한 타자들이 한결같이 말하는것이 일본 투수들은 1,2선발 뿐만 아니라 불펜 패전조도 전부 잘던진다라는 거죠.(상향평준화) 우리같으면 1,2선발은 잘던질지 모르지만 5선발이나 불펜 패전조는 1군실력인가 싶은 선수들도 수두룩하거든요. 즉 잘하는 선수는 미국에 데려다놔도 탑 유망주로 보호받을만한 실력이지만 못하는 선수들은 더블a에서도 뛸까 말까한 선수들이 혼재해있다고 봅니다. 결국 aaa수준을 오락가락하는 수준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사실 자국은 물론 전세계에서 선수를 공급받는 메이저와 국내 50여개 고등학교 야구부에서 선수를 공급받는 kbo를 비교하는거 부터가 kbo에겐 너무 가혹한 비교가 아닐까 생각도 듭니다.
11/06/16 01:39
전 아무리생각해도 우리나라야구가 저평가 받는거 같아요..
kbo에서뛰다가 바로 메이저리그 간경우 몇명 없구.... 적응만 잘된다면 잘뛸거같은데 적응하기가 쉽지않으니...영어 잘하는사람있으면 괜찬을지도 모르겠네요.. 환경 적응하는거 쉬운게 아니거든요... 메이저에서 잘나가던 선수들도 한국온다면 바로 엄청 잘나갈거같진않네요... 적응이...안될거같아서..
11/06/16 01:40
저 개인적으로 보기에는,
팀에서 7~8명 정도는 AAA, 나머지 주전은 더블A, 1,2군을 드나드는 요원정도는 싱글A, 2군 붙박이는 루키나 그 이하... 가 아닐까 싶어요. 팀에서 7~8명정도라는 숫자는, 외국인선수를 포함한 숫자구요. 이들도 엄연히 크보를 구성하는 인원이니. 전체에서 4~5명정도는 메이저에서 뛸 수 있으려나요? 패전처리 정도로...
11/06/16 01:42
예를 들자면
2대가 삼빠에 골수까지 오뎅빠 이긴 합니다만 크보 마무리 절대지존, 역대 레전드를 논하는 오승환 조차 메이저 가면 탈탈 털리다 못해 트리플 에이에서도 헤맬 확률이 99%입니다 구종 자체도 몇개 없는데다가 150km 돌직구라고 하는데 미국에서도 파이어볼러 아닌 구위 중시하는 투수들이 150km를 마구마구 던지는 거는 아니지만 미쿡 타자들에게 150km 한가운데 떨어지는 돌직구는 어이구 홈런이다 냅다 감사죠; 2연속 7관왕 노리는 이대호도 미국 가면 3할은 커녕 2할 초중반 언저리대에, 홈런 한 15개는 칠려나요? 그만큼 추신수가 대단한겁니다 저번시즌.. 올림픽에서 타율이 7할인가 8할이었죠? 아무리 단기전이라고 한들.. 그에 비해 김태균 이대호는 솔직히 눈뜨고 못볼 정도로 부진했었죠 안타까운건 박찬호는 전성기때 미국투수 열손가락이었다면 마무리의 김병헌은 감히 메이저 넘버 원이라고 부를 수도 있었는데.. 그놈의 선발욕심 + 기자의 물어뜯기 어택으로 개망
11/06/16 01:53
일단 일본리그가 트리플a보다 위라는 동의 안하기 때문에
우리나라에서 잘하는 선수가 트리플a급일리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 a급이 일본리그 b급이 되는데 트리플a급이면 일본리그 a급은 메이져급이게요?
11/06/16 02:03
진짜 박찬호 김병헌은 대단한겁니다
축구로 비교하면 중국에서 드록바(박찬호)랑 메시(김병헌) 나온꼴 김병헌은 진짜 기자도발에만 안넘어가고 본인이 선발욕심만 안부렸으면 진짜 메이저 마무리 넘버 1인데;;
11/06/16 02:05
그리고 사실 우리나라S급 선수들 정도면 트리플에이급 되지 않을까?라고 생각하기가 쉬운데
우리나라에서 초S급이던 이종범 이병규 김태균 모두 일본가서 성적 대폭하락했죠 그런데 그 일본리그에서 초초초S급 선수쯤 되면 메져가서 레귤러로 뛰는 경우가 생깁니다. 그 초초초S급중에서도 실패하는 선수들도 부지기수, 물론 그중에 성공하는 선수도 있고 레전설이 된 선수도 있죠.(노모 이치로 마쓰이 구로다 등등) 이런거 생각해보면 우리나라 S급 선수가 트플에이급이라고 하기도 민망하죠. 그리고 포지션벌 S급 플레이어를 따지면 어떻게 나올지 모르겠지만 당장 생각해보면 야수쪽에서 일본리그에 발 내밀어볼만한 선수자체가 없다시피합니다. 그나마 리그 씹어먹고있는 이대호가 거론되고 나머지 선수들은 허구라 같은 해설자들이 뭐 빅리그 가서 성공하니 하지만 택도없죠. 이상하게 정근우가 많이 거론되던데 정근우는 일본에서도 택도없구요;; 나머지 전 포지션 역시 일본가서 제대로 뛸 선수가 한명도 없습니다. 타자쪽에선 이대호빼곤 전멸이라고 봐야..그래서 사실상 트리플A급선수도 있을까말까..
11/06/16 02:42
사실 한국 선수들이 일본리그에서 실패하거나 하면 꼭 나오는게 적응 이야기인데... 일본에서 한국으로 온 선수들중에 적응 못하고 실패하는 경우는 별로 없죠.
11/06/16 09:59
우리나라 리그 탑급 플레이어들은 잘 모르겠습니다. 트리플 수준인지 메이저에서 통하는 수준인지...
그건 가봐야 알거 같구요. 나머지 선수들은 더블A급이라고 보는게 맞겠죠. 근데 더블A 수준은 어떤 수준인지 잘 모르겠네요.
11/06/16 11:18
전체적 평균내면 더블A가 안 될 거 같은게..
타자의 타격부분은 더블A정돈 될지 몰라도 수비가 더블A도 안 될 거 같습니다..;; 이대호 선수가 일본 얘기 많이 나오는데 타격만은론 성공 가능 성이 반반? 김태균 하는 거 봐선 실패할 가능 성도 있죠. 여하튼 반반이라고 봐도 수비로보면 택도 없죠;; 하물며 메이저는.. 이대호 선수라해도 트리플A수준이 안 된다고 보면 다른 선수들이야 뭐.. 류현진 선수도 투수라는 이점 덕분에 메이저에가야 4,5선발도 힘들어 보이고 불펜, 트리플A에서야 선발진에 들어갈 수 있으려나요. 작년 류현진 성적을 일본에서 몇년 째 찍어내는 다르빗슈도 메이저에서 실패할 수 있다 얘기가 나오는 꼴이니..
11/06/16 14:11
리그 전체를 놓고 보면 메쟈리그와 국내 프로야구 수준차가 K리그와 EPL정도의 수준차가 나는 것 같은데,
탑 플레이어들은 충분히 메쟈'급' 이라고 봅니다. 리그 적응 문제 굉장히 중요하거든요. 당장 이동거리, 음식, 경기 수 부터 적응하기가 힘든데, 수년간 국내 환경에 적응해 왔던 선수라면 타 리그에 적응하기가 엄청 힘들겁니다. 당장 메쟈리그에서도 네셔널 리그에서 날리던 선수가 아메리칸 리그 가서 지명타자제도에 적응 못해서 죽 쑤는 경우도 많은데 바다건너 타리그라면 더 심하겠죠. 게다가 보통 우리나라에서 일본, 미국 넘어가는 선수들은 국내에서 커리어 하이를 찍고 가기 때문에 아무래도 성적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고 보구요. 마찬가지로 일본과 우리나라의 격차도 물론 있지만 따라잡지 못할 정도로 크지는 않다고 봅니다. 요미우리가 우리나라 오면 압도적으로 리그 1위 할까요? 다르빗슈가 한화 와서 20승을 찍을 수 있을까요? 전 회의적으로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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