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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6/15 23:31
오지랖퍼 - 드라마에서만 존재하는 성격으로 나보다는 남이 우선인 캐릭터
지나치게 타인을 인식한 나머지 자아존중은 안중에도 없는 비현실적 캐릭터니 너무 답답해하지 마시길...
11/06/16 05:24
실제로도 저런 성격의 사람 존재합니다;; 제 아는 누님이 이런 성격인데, 남이 봤을때는 말할거 제대로 얘기하고, 맺고끊는게 확실한게
서로에게 좋을 거라고 생각하는데도,(그런식으로 맨날 조언하는데 조언하는 제가 답답해 죽을 지경입니다;;;) 그걸 못하더군요. 그냥 남에게 조금이라도 폐끼치기 보다는 자기가 손해보는게 낫다고 생각하는 사람인데 이게 처음에는 가식인가 뭔가 싶었는데 몇년째 알고 보니 걍 천성이더군요; 사람은 참 착한데 말이죠;;; 저는 이런걸 쭈구리 기질이라고 하는데, 실제로 이런게 있는 사람이 있긴 있습니다.(그 분 개인적인 스펙은 공부도 잘하고 미모는 전연예인 급입니다. 근데 사람들 뒷담화에 지나치게 민감하게 반응한다던가, 차라리 자기가 손해 보고 말겠다던가 참 피곤하게 살아서 본전도 못찾는 느낌입니다;;) 그리고 본문에서 말씀하신 문대표, 장실장에게 가는 피해는 금전적 피해일 뿐이지 그들의 인간적인 면에 상처를 주는 피해는 아니죠. 다 까발리게 되면 독고진의 명성과 이미지에 누를 입히는 것과, 잘나가는 강세리(유인나)의 이미지에 타격, 잠적해 있는 배슬기씨에게 다시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게 함으로서 평온한 삶에 누를 끼침, 등등 그네들의 일상적인 삶의 부분에 누를 끼치고 상처를 주게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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