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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6/01 23:53
저는 작년까지 거의 5년 이상 음역대가 완전 주저앉았다가 운동 다시 시작하고 원 상태로 복귀중인것 같습니다. 아... 그 동안 얼마나 우울하던지요
11/06/01 23:55
저도 한때 고음병에 걸려서 높은 노래들만 찾아서 불렀는데
한 1년 쉬니깐 완전히 육성이상은 안되더군요. 물론 정식으로 배워본적이 없기 때문에 그전에도 그리 올바른 발성을 구사하지는 못했겠지만 그러길 한 6~7년이 지나고 요즘에서야 혼자 연습을 하다보니 다시 발성을 하는 방법을 되찾는 느낌(?)이 들더군요.
11/06/02 01:22
노래도 부르다가 한동안 안부르게 되면 음 안올라갑니다. 목이 안뚤리죠.. 저도 노래방 자주 다녔을땐 고음도 잘 냈었는데, 몇달 안부르니까 쉽게 불렀던 노래도 잘 안올라가군요..
11/06/02 01:26
몇가지 원인이 있습니다. 하나는 피로, 음주, 컨디션, 목 상태등에 의해 염증, 부어오름 등이 자신도 모르게 있는 경우구요.
혹은 과도한 음성남용에 의한 성대결절, 폴립등이 있습니다. 이는 굳이 가수가 아니라 평소 말할때의 잘못된 발성이 있다면 말을 많이 하게되거나 헛기침, 큰소리를 자주 하면 생길수도 있습니다. 결절의 증상중 하나가 고음발성 장애구요. 고음을 내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샤우팅을 한다든가 가성을 쓴다든가, 혹은 성대를 붙여서 제대로 된 공명점을 짚는 발성을 한다든가, 그냥 타고난 육성의 힘으로 조여서 낸다든가 등등. 본인도 모르게 갖고있던 고음에대한 발성습관을 잊어서 그러실 수도 있고, 그때에 비해 육성의 힘이 떨어졌을수도 있습니다.(그러나 혹사시키지 않는 성대는 적어도 50대까지는 젊을때처럼 제 기능을 합니다.) 개인적으로 이런 경우는 고음에 대한 발성습관을 잊어 소리가 무너진 경우(대체적으로 반복된 훈련 없이 되는대로 노래를 하는 분들에게 많이 나타나는 일이라고 합니다.)나, 목 자체가 과거에 비해 많이 손상되었거나 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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