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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18 21:08
하윤, 윤진이는 조금 여자아이같은데요.
재윤, 서진, 찬영 은 남자아이같구요. 국어시간에 나오는 노란양말 할때( 니은, 리을, 이응, 미음)이 들어가면 아무래도 이름이 여성스러워져요.
11/05/18 21:10
제 주위에있는 조금 이쁘장한 이름을 가진 남자애들이 대부분 학창시절 뛰어났던걸 생각하면..
하윤,서진,윤진이 좋을 것 같아요..크크.. 개인적으로는 하윤,윤진 두 이름이 이쁘네요~
11/05/18 21:24
저는 하윤이라는 이름이 어감이랑 뜻이 가장 마음에 들지만..
선입견일지 몰라도 조금은 여성스럽기에 서진이나 찬영이에 살포시..
11/05/18 21:27
부모의 마음도 중요하지만 태어날 아이가 느낄 감정도 중요하겠죠.
요즘 애들은 모르겠지만 어릴 때는 별거 아닌걸로도 놀리고 놀림받고 하니까요.
11/05/18 21:29
모두 굉장히 중성적인 느낌이네요. 1번은 가장 마음에 안들고 나머지 중에선 5번이 가장 좋아 보여요.
남자아기라면 40~50대에도 무난한 건조한 느낌(?)의 평범한 이름도 괜찮습니다. 발음하기도 편한 이름으로요. 결론은 작명소?? -.-;; 여튼 몸조리 잘 하셔서 귀한 애기 순산하길 기원할게요. ^^
11/05/18 21:48
여자는 중성적인 이름이 요즘 인기이고 나름 하나의 트렌드화 되고있더군요
나중에 사회생활하거나 나이가 들었을때를 감안하면 지나치게 여성스럽거나 순약한 이름은 오히려 마이너스라고 하더군요 한예로 박별빛 할머니 하면 응! 하지만 박성희 할머니 하면 무난하듯이 제가 지금까지 접해본 이름중 가장 이름을 잘지었구나 하던 기분이 든 이름은 같이 일하시는 분이 둘째따님이름으로 지었다는 효우라는 이름이었습니다. 처음에는 효후 효영 효인 중에서 효후로 정했다가 발음이 좀더 편한 효우로 바꿨다고 전 다 이름에 공을 들인 흔적이 있어보였습니다. 일단 중성적인 이름에 추천겁니다.
11/05/18 23:31
무난하기로는 찬영이가 제일 무난할듯 하네요. 그렇게 튀지도 않고 어감도 좋고요. 그렇다고 흔한 이름도 아니고. 저는 이름이 너무 평이하고, 제 동생은 이름이 너무 특이해서 동생이 어릴적에 꽤 놀림을 당했거든요. 대신에 전 너무 흔해빠진 이름때문에! 동명이인이 널렸고요. 다른 분들은 제 이름을 들으면 예쁘다고 하지만 전 제 이름 싫어요. 절대로.
아, 지금 쓰는 저 이름이 제 이름은 아니랍니다.(.....) 제 이름이 진짜 지율이었으면 부모님께 감사드렸겠지만 현실은... 아우 개명하고 싶어라.
11/05/19 08:23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저와 비슷한 고민을 하시는군요. 제 아이는 이제 출산 예정일 기준으로 D-32입니다. 아버님께 애 이름을 부탁드렸는데, '생시'를 확인해야 '글 획수'가 나오고 이름이 나온다고 하시더군요. 지금 생각해보셔도 ㅡㅡ 어른들 기준에 맞추려면 다 불가합니다. 머 그건 그렇고 하윤이 젤 좋아보이는군요... 순산하시고 건강한 아이 출산하세요
11/05/19 09:07
저도 7월 초쯤 아이가 나옵니다~~ 근데 전 태어난 시 보고 작명소 가서 지으려고 해요... ^^;;
제가 그런 케이스였는데... 나중에 성명운 같은거 보면 항상 좋게나오고... 인복, 먹을복, 일복 등이 많아서 이름이 좋아서 그런가보다~~ 하고 살고 있거든요.. 좀 비쌀 수도 있지만... 90년 사용할 거라 생각하고 작명소 가서 지어주려합니다. 여기 이름들 중엔 찬영이가 제일 좋은것 같네요~~ 근데 가능하시면 획수나 이런거 맞춰서 지으시는게 좋을 듯도 합니다... 쪼금 공부해 봤는데... 예전 성명학도 아예 무시하긴 힘들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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