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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17 19:48
전 기차에서 잃어버렸는데 누가 분실물센터에 맡겨놨는지 며칠뒤에 연락이 와서 택배착불로 받았어요. 못찾을줄 알았는데..
그런데 왠만하면 못찾죠.. 찾아주려는 사람이 별로 없는게 사실이니까요.. 저도 한번 빼곤 다 못찾았어요.
11/05/17 19:55
지금까지 지갑 두번 잃어버렸는데요. 한 번은 돌아왔고 한 번은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전에 지갑 잃어버릴때는 지하철 기다리는 쪽 의자에 앉아있다가 지갑을 두고 그대로 지하철을 타서 잃어버렸었지요 결국 이건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한 번은 우체국 통해서 지갑이 집으로 왔던 것 같습니다. 누군가 찾아서 넣어준 모양이더군요. 그런데 아마 웬만해서는 집으로 그냥 돌아올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보셔야 할 겁니다. 그냥 마음을 비우시는게 좋을 것 같네요...
11/05/17 20:29
같은 지갑을 열번정도 넘게 잃어버려봤습니다. 처음 세번정도까지는 지갑잃어버려서 후덜덜 했었는데
이제는 그냥 무덤덤합니다. 반드시 제손으로 돌아올거를 알고있거든요. 일주일전에는 술먹고 필름끊겨서 잃어버렸는데 경찰이 찾아다주고, 엊그제는 dvd방에서 잃어버렸는데 오늘가서 찾았구요. 그냥 운인듯하네요..
11/05/18 00:10
지갑 찾았습니다!^^
잠실역에 전화를 해서 지갑들어온거 있으면 연락달라고 했는데, 10시경에 전화가 왔네요. 주우신 아저씨께서 급히 갈일이 있어서 못맡기셨다가 집에오는 길에 맡기셨담니다. 센터로 넘기려다가 메모남긴거 보고 전화해주었다는 말에 어찌나 기쁘던지 키키키키 근데 이상한건 천원이 없어졌다는거 ? 허허허허 하지만 뭐 지갑을 찾았는데 천원이야 뭐 대수입니까 ! 기분좋게 하루 마무리하네요~ 답글달아주신분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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