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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4/27 20:47
고학력에 기반한 부유층(흔히 말하는 전문직/사업가 중산층)이 한나라당의 주력 지지층인데(영남, 기독교, 노인층에서 타겟이 옮겨가고 있다고 봐야겠죠) 그런 사람이 많이 사는 동네 중 하나죠.
11/04/27 20:54
대체로 서울과 경기를 합해서 한강 위는 야당이 우위, 아래는 여당이 우위인데다, 분당은 경기도의 강남이라 불리는 곳이거든요. 강남3구와 지리적으로도 가깝고, 경기도에서 부자동네인 성남시에서도 노른자위가 분당구니까요.
11/04/27 21:29
분당 신도시가 된 이후로 한나라당 계통(민자당, 신한국당)의 국회의원만 나온걸로 알고 있습니다..
분당 주민중 많은 수가 강남에서 살다 온 소위 좀 사는 사람들이 많아서 철저하게 한나라당의 텃밭이었습니다.. 신도시초기엔 좀 덜했겠지만 신도시가 안정되고 집값이 오르면서 잘사는 사람들이 많이 들어오면서 그런 현상이 더 심해졌습니다. 재미있는게 같은 성남시라도 수정구, 중원구쪽은 예전 성남이 개발될때 전라도쪽에서 온 분들이 많아서 그런지 철저하게 민주당 계통에서 국회의원이 나왔기 때문에 성남시 4개 지역구는 한나라당과 민주당이 반반씩 나눠갖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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