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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4/27 18:12
영어 시험볼 때 정독 안하고 문제 풀이[..]를 위해서만 필요한 문장 위주로 대강 읽고 푸는 잡기술을 자주 썼었는데요(시간이 없으니;;) 시험 성적은 잘 나오는데 버릇이 잘못들려서 나중에 좀 고생했네요. 주변에 사람들 얘기를 들어보면 사람마다 조금씩 시험 보는 스킬(?)이 다른것 같아요. 그냥 모든 문제를 꼼꼼히 자세히 읽는 친구도 있었고(물론 잘 읽어서 그렇게 자세히 읽어도 시간이 부족하지 않을 때)..
저같은 경우는 일단 빠르게 스캔하면서 읽는 방법으로 수능 영어는 성적이 잘 나오긴 했는데 시험볼 때는 모든 문제의 문장을 다 해석하지 않고 슥 봐서 잘 모르겠는 몇 문제만 자세히 읽었던 것 같아요. 요즘은 어떤지 잘 모르겠습니다 하하하...
11/04/27 18:22
현재 수험생은 아니고 고등학생 과외한다고 지문공부를 하곤 하는데요 예전과는 달리 글의 구조를 보려고 합니다 일반적 문장(주로 주제문) 뒤에 뒷받침 문장들(예시 부연 등)을 기본으로 대조라던가 예시나열 등 수능 지문이 얼마나 정교한지 새삼 실감하게 되네요. 그리고 이걸 바탕으로 추론 연습을 하지요 소위 짱구굴리기...일반적 문장으로 예시 이해하기 반대도 있구요 이렇게 연습을 하니 모르는 문장 나와도 정답이 학생 때보다 수월하게 보이네요. 어학적 측면과 사고력적 측면 모두 능숙해져야 하지않나 싶어요
11/04/27 18:53
수능은 우선 제일 첫문장과 마지막 문장을 먼저 읽습니다. 대개 뭔소린지 바로알수있어요. 대체로는 주제만 알면 풀수있는 것들이많아서요. 그담엔 대강읽으면 접속사뒤의 문장들을 주로주의깊게봅니다. [m]
11/04/27 19:50
작년 수능 외국어 1등급 받았는데 독해는 사람마다 제각각이더군요.
저같은 경우는 말 그대로 그냥 읽고 풀었습니다(;;)영어를 읽고->한국어로 생각하고->답 고르기 의 과정을 거친게 아니고 영어를 읽고->답 고르기 그렇다고 제가 영어 잘하거나 하는건 절대 아니구요. 옛날 외국어 지문은 말 그대로 핵심 문장 몇개면 술술 풀리는 수준이였는데 작년부턴 다르더 군요. 전 추론연습이나 이런건 안했구요 그냥 단어 외우고 문법 공부한 다음 그냥 읽고 풀은..
11/04/27 22:05
저는 김모강사의 X딩 스킬스를 열심히 배우고 적용하니까 2등급정도는 나왔는데 더 올라가진 않더라구요.
그래서 X일문 심화 한번 하고 복습하니까 안정적으로 1등급 나왔습니다. 참 이렇게 써놓으니까 알바같습니다만.. 저는 김모강사의 덕을 많이 봤지요. X일문 심화를 한번 해 보세요. 저는 이거 하면서 문장 분석 및 해석 속도가 많이 늘었거든요.
11/04/27 22:24
저도 수능 외국어영역 참 많이 공부한 사람으로써.. 예전이랑 완전 다릅니다.문제를 틀리는 이유도 해석은 되는데 흔히 낚시 선택지에 낚이는 경우도 많구요.. 요즘들어 수능 지문이 너무 정교합니다. 그래서 대강 대강 공부한 사람은 아마 2등급이상 받기는 힘들지 않을까싶네요..
보통 정말 잘하는 1등급 학생들은 술술 해석되고 답까지 완벽하고 1등급 간당간당이면 지문에서 어려운문장에서 걸려서 틀리는 경우 말고는 보통문제는 다 맞습니다. 그 이하는 두루뭉실 알고있어서 어떨땐 맞고 어떨땐 틀리는거죠.. 제가 보기엔 정말 1등급 상위 맞으려면 머리속에서 문장구조들이 완벽해서 읽으면 자연스레 해석되고 딱 답 찾는데 1분인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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