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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4/27 15:45
예전에 글을 한번 싹 정리 한 적이 있었는데, 관련글이라 올려드립니다.
제 개인 블로그에 올렸던것이라 글이 반말체인데 양해 부탁드립니다. 금값과 경제에 관하여. 질문 : 금값이 오르면 경제가 안좋은거고, 금값이 내려가면 경제가 좋은건가? 그리고 경제를 알 수 있는 지표로는 어떤게 있을까 ? 답변 : 금은 보통 가장 안전한 가치로 보여지므로 경제가 좋다/나쁘다를 가린다기보다는 경제의 불확실성이 클때 가격이 오르고, 그 불확실성이 해소될때 가격이 내리는것으로 볼 수 있다. 금값과 비슷하게 유가를 들 수 있는데 경기가 안좋아지면 유가가 내려가고, 경기가 좋아지거나 경제지표가 호전되는것으로 발표되면 유가가 상승한다. 작년에는 70~80$에서 (평균) 왔다갔다 하고 있었지 (최대 백$) 다음으로 금값과 같이 안전자산인 달러화 및 미국의 국채를 볼 수 있는데, 금값과 달러화는 둘다 안전자산으로 간주되기때문에 금값이 상승할때 달러화의 강세가 나타나는 경향이 많다. 미국의 국채도 비슷하고 일반적으로 경기 호전이 예상되면 국채 금리 상승, 경기 둔화가 예상되면 국채 금리 하락이 기대되는데 경기가 이미 완전히 불황인 경우, 예를들면 남유럽 재정위기(그리스 그리스!) 같은 경우에는 국가의 리스크 때문에 CDS프리미엄 어쩌고저쩌고 붙어서 국채 자체가 팔리지 않아 금리가 왕창 올라버린 경우가 있다. (한마디로 국채도 경제지표로 볼 수 있는데 약간 불확실하다.) 우리나라 내에서 본다면 한국은행 기준금리를 볼 수 있는데, 경제가 좋다면 기준금리가 올라가고, 나빠진다면 기준금리를 하락시킬 수 있다. 이것은 전적으로 한국은행의 결정에 따르는 것. 불경기가되면 금리가 낮아지고 호경기가되면 금리가 높아진다는것에 대해서 좀 더 첨부하자면 여기서 말하는 금리는 예금 금리보다 대출금리를 우선으로 매겨지며 불경기가되면 기업이든 가계든 돈을 안쓰려 하기때문에 시중에 돈을 올리려고 "돈 좀 써!" 라며 금리를 낮추고 호경기가되면 인플레의 위험때문에 시중에 도는 돈을 줄이기 위해 "돈 함부로 쓰지마, 이자 조낸 세다"라며 높은 금리 정책을 하는 것. 정리하자면 경기불황 : 저금리, 미화폐 강세(환율 상승), 금값 상승, 유가 하락 경기호황 : 고금리, 미화폐 약세(환율 하락), 금값 하락, 유가 상승 물론, 경제학도님이 보시면,,,, 제 썀쌰다구를 왕복으로 왔다갔다하셔도 할말은 없습니다...
11/04/27 22:28
1.불황에는 새빨간 립스틱이 잘팔립니다
립스틱효과라고 하죠. 이유는 여자들이 립스틱하나로 화사한 효과를 낼 수 있어서 2. 비슷한걸로 넥타이 효과->정장 안 사입고 넥타이를 여러개 사서 다른 옷처럼... 그리고 그냥 제 생각으로 대학입시에서 사대,교대 인기가 올라가면 불황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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