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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4/27 17:03
조인성 선수는 그냥 포수가 아니라 전경기 풀타임 소화하는 포수입니다. 체력문제가 없으면 비정상이죠. 간단하게 설명해서 롯데에서 강민호 선수가 주전 포수지만 장성우 선수가 중간 중간 선발 또는 교체 포수로 나오죠? 조인성 선수는 그냥 계속 조인성 선수로만 가고 있습니다.
나이가 강민호 선수처럼 젊은 것도 아니구요. 그러니 체력걱정이 나오는 겁니다. 박용택 선수는 그냥 체질인거 같습니다. 살 잘 안 찌는 체질.
11/04/27 17:07
1. 박용택 선수는 지타로 변신해 파워향상을 노리기 위해.. 지난겨울부터 스캠까지 웨이트로 급격히 체중을 늘린 것이었죠.
평생 살아온 몸무게가 있기 때문에.. 시즌 시작하면 웨이트양이 줄고 매일 경기를 치르기 때문에 잘 먹는다해도 요요현상이 일어날 수 밖에 없었던 거 같습니다. 제가 아는 한 몸무게가 빠질만한 지병같은 건 없습니다. 2.조인성 선수야 체력은 알아주는 포수지만. (작년 전경기 출장) 일단 나이도 있고. 포수라는 포지션 자체가 전경기,전이닝에 가까운 출장을 한다는게 무리죠. 게다가 조인성 선수는 타선에서 맡고 있는 역할 또한 만만치 않은 점도 있고해서.. 현재 체력이 고갈되었다기보단 전반적으로 컨디션이나 집중력이 좀 떨어진 상태인 걸로 보입니다. 안타깝게도 현재 LG는 상황상 조인성을 대신할만한 백업포수가 마땅치 않은 상태죠.
11/04/27 17:07
조인성 선수는 75년생입니다. 진갑용 선수랑 1살 차이죠. 조인성 선수 뿐만 아니라 어떤 포수라도 조인성 선수처럼 뛰면 나가 떨어질겁니다. 본인이 전이닝 출장욕심도 있고 작년 포수라는 포지션에서 기념비적인 시즌을 보내긴 했지만 좀 휴식이 필요하긴 한거 같습니다.
박용택 선수는 뭐 자기 말로는 요요현상이라고 하더군요.
11/04/27 17:10
조인성 선수는 체력적으로 유달리 뛰어납니다. 잉강불괴급이에요. 그래서 이제 좀 쉴까하는데 백업봐줄 포수가 못컸습니다 ㅠㅠ 뭔가 아이러니;;
11/04/27 17:16
1. 그냥 요요현상(?)이라고 봅니다.. 아마도 시즌이 시작하면서 웨이트를 좀 적게 해서 그런게 아닐까 합니다..
2. 작년에 포수로 전경기 출장을 한 선수입니다(5경기인가는 지타 출장을 했지만요..) 거기다 LG포수층이 얇기 때문에 중간에 교체없이 9이닝을 풀로 뛴 경기도 아주 많습니다.. 그리고 그게 벌써 10여년간 그랬습니다.. 그래서 체력적으로 문제가 있다고는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다만.. 그간의 피로가 쌓인것이 아닐까 추측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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