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테전과 저저전에 관해 두 가지 질문이 있습니다.


오늘 저테전을 했는데, 그냥 맨첨에 치즈맞고, 서로 피해입으면서 막고, 다시 운영가서 다음 진출한 병력 깔끔하게 싸먹고, 이후 뮤링링 체제를 갖추었는데, 여기서 부터 문제가 생겼습니다.

제가 보통 더블링 부대를 두 개로 나누어서 양 쪽에서 테란을 덮치는 편인데, 뭔가 최근 들어서는 엘이 올라서 그런지 항상 테란 분이 해병을 조금만 빼주면 맹독충이 해병을 다 녹이지 못하고 증발하는 사태가 발생하던데, 보통 그런 해병 찌꺼기들은 뮤탈로 정리하기엔 너무 수가 많고, 그래서 추가로 찍어준 링과 함께 정리를 하는 편입니다.

그런데 이게, 계속 게임을 진행하고 교전을 할 수록 교전 이후 남는 해병이 조금씩 더 늘어나더니, 마침내 엄청난 덩어리가 남게 되어서 단순 추가 링으로는 제거할 수가 없는 수준이라서 맹독충을 다시 확보하는 순간 멀티가 여러 개 밀려버리고 이후 압도하던 자원력에서 허덕이게 되어서 그냥 지게 되더군요.

이런 식의 양상이 정말 많은데, 그래서 궁금한게 보통 테저전에서 해탱을 상대로 맹독충을 얼마나 뽑으시나요?

저는 거의 가스를 뮤탈에다 죄다 때려박고, 링만 엄청나게 다수를 보유하고 있다가 상대가 진출하면 그제야 맹독충을 둘로 나눈 저글링 덩어리마다 10~12기 정도를 변태시키고, 교전을 하는데 이게 위에 언급했다시피 해병을 많이 제거해주지를 못합니다. 그런데 그렇다고 맹독충을 30~40기씩 뽑자니 고기 방패와 움직임 차단, 탱크를 상대해줄 저글링 숫자가 많이 부족해서 여전히 해병을 쭉 빼버리면 문제가 될 것 같아서 그런데... 뭐, 케바케겠지만 보통 다수의 저글링과 소수의 맹독충, 혹은 소수의 저글링과 다수의 맹독충 중 어느 쪽이 더 좋나요? (물론 200차고 미네랄 가스가 남는 상황은 예외입니다. 중반 쯤, 인구수 120~180 정도의 상황 말예요.)



그리고 저저전도 궁금한 게, 보통 15앞을 한 이후 14선가스를 어떻게 막으시나요? 14선가스 이후 다수의 발업링 + 맹독충 둥지를 바로 올려서 러쉬를 오는데, 상대의 처음 링을 깔끔하게 막으면서 바퀴+맹독충을 확보해서 상대 더블링을 걷어내는 방법을 잘 모르겠네요...

고수분들의 답변 부탁드립니다.